4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5 이는 너희가 그 안에서 모든 일 곧 모든 언변과 모든 지식에 풍족하므로

6 그리스도의 증거가 너희 중에 견고하게 되어

7 너희가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기다림이라

8 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하게 하시리라

9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에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 고린도전서 1:4~9

 

  최근의 한 연구조사에서 일을 능률적으로 하는 데 필요한 요인을 찾기 위해 이십만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면담을 실시한 결과, 그들의 상사로 부터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 중에 인정해 주고 긍정해 주는 말이 최고의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조사는 긍정의 말을 듣는 것이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라는 것을 암시해 줍니다.

  바울 사도는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에게도 이 기본적인 이론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는 훈련에 필요한 단호한 말들을 하기 전에 그들에게 긍정적인 말을 충분히 해 줬습니다. 그들의 정신적인 리더로서 바울은 그들의 삶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것으로 편지를 시작하였습니다.

  한 때는 하나님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이 성도들은 지금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에 동참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과 연합하여 예수님으로부터 영적인 삶을 영위하고 있었고, 이 연합의 산물로 경건한 영적 성정이 있었습니다(고전 1:4~7).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의 삶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계속적으로 또 의도적으로 감사드렸습니다. 나는 바울의 온유한 긍정의 말 때문에 고린도 교인들이 그의 단호한 비판도 더 잘 감당할 수 있었을 거라고 짐작합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들을 보게 되면, 시간을 내어 그들에게 긍정의 말을 전하고 하나님게서 그들을 통해 역사하심에 감사합시다.

 

주님, 내 삶에서 또 내 주위의 사람들 속에서

수 없이 많은 방법으로 역사하고 계십니다. 주 안에서 형제 자매된 사람들에게,

내가 그들 속에서 주님이 역사하시는 것을 보며

큰 축복을 받는다고 말해줌으로써 그들을 격려하게 해 주소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 고린도전서 1:4

 

*본 내용은 한국오늘의양식사에서 발행한「오늘의 양식」을 참고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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