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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 구불구불한 길 (시편 121)2013.07.11 10:03 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3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5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6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7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8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 시편 121
존 파이퍼는 그의 저서『달고도 쓴 하나님의 섭리 』에서 다음과 같이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생각을 피력했습니다. "인생은 축복에서 축복으로 이어지다가 마지막에 천국으로 가는 일직선이 아니라, 복잡하게 이어지는 고난의 길이다. ...하나님은 고난이 시작되면 곧 나타나서 해결해 주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의 선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라는 원대한 목적을 위하여 우리의 인생길을 계획하시고, 거기에 따르는 고난들을 다스리신다." 매년 열리는 축제를 위해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던 유대인들은 (신 16:16) 하나님이 그들의 진로를 미리 정하셔서 구부러지고 험한 길에서도 그들을 인도해 주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순례자의 노래로 알려진 시편 121편에서 이와 같은 확신을 표현하였습니다.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라는 물음은 의문이라기보다 천지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에 대한 확신을 표현한 것이었습니다(1~2절). 하나님은 가끔씩 조는 파수꾼이나 흔들어 주어야만 정신 차리는 멍청한 바알신(왕상 18:27)이 아니라, 늘 깨어 있어 주님의 백성들이 걸어가는 길을 섭리에 따라 지키시는 분입니다(3~4절). 이스라엘을 구원하셨던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들을 계속 도우시고 지키시고 동행해 주십니다. 인생은 알 수 없는 위험과 고난이 있는 구불구불한 길이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보호하심과 돌보아주심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때때로 인생은 위험한 일과 구불구불한 길로 가득 차 있는 것 같이 보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우리의 갈 길을 미리 정해 놓으시고, 우리의 걸음걸음을 지켜보신다는 확신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 시편 121:3
*본 내용은 한국오늘의양식사에서 발행한「오늘의 양식」을 참고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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