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4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10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

                                                                                                                                         - 로마서 8:1~10

 

  나는 야구를 아주 좋아하여 어려서부터 거기에 푹 빠졌습니다. 특별히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팀의 경기를 즐겨 봅니다. 그런데 얼마 전 시즌에 타이거즈는 시즌 초반부터 형편없이 저조한 경기로 나를 아주 많이 실망시켰습니다. 그래서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잠시 멈추기로 하고 4일간 내가 좋아하는 팀에 대해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타이거즈 팀을 잊은 4일 동안, 나는 우리가 습관적이 되어버린 것들을 포기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가를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포기를 요구하시는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를 꼼짝 못하게 하는 어떤 활동에 우리가 빠져들 수 있지만, 우리는 그것을 자제하는 게 가장 좋다는 것을 압니다 (고전 6:12 참조). 혹은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린다는 목표에 맞지 않는 습관이나 타성에 젖게 될 수도 있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이 우리를 통해 영광 받으시기를 원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 잘못된 것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고전 15:34).

 우리와 주님과의 관ㄱ를 방해하는 것을 발견한다면, 주님의 도움에 힘입어 그만둘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피할 길을 내주시고(고전 10:13), 성령님은 능력을 주십니다(롬 8:5).

 그 어떠한 것도 하나님의 영광이 환히 빛나는 것을 가로막지 못하도록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합시다.

 

완전하신 주님, 우리는 완전함과는 거리가 아주 먼

존재들입니다. 우리의 결함들을 성령님의 역사로

깎아 없애주시고, 날마다 더욱 더

주님을 닮아 성장하도록 도와주소서.

 

고린도전서 6:12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

고린도전서 15:34  깨어 의를 행하고 죄를 짓지 말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가 있기로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기 위하여 말하노라

고린도전서 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가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 로마서 8:5

 

*본 내용은 한국오늘의양식사에서 발행한 「오늘의 양식」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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