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2 마음에 간사함이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3 내가 입을 열지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4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빠져서 여름 가뭄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 (셀라)

5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셀라)

시편 32:1-5

1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2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3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5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마태복음 7:1-5

 

의 십대 시절 엄마가 거실의 벽에 벽화를 그리셨는데, 그 그림은 몇 년 동안 계속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양쪽에 뉘어 있는 흰 기둥과 무너진 분수, 그리고 부서진 동상이 있는 폐허가 된 고대 그리스의 신전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한때 상당한 아름다움을 지녔었던 그 헬레니즘 건축물을 보면서 나는 무엇 때문에 그렇게 파괴됐는지를 상상해 보았습니다. 한때 위대하고 번성했던 문명이 ‘내부’로부터 쇠퇴하고 무너지게 된 비극에 대해 공부를 시작하면서 그것이 더욱 궁금했습니다.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죄로 타락한 모습들과 무모한 파괴행위들을 보면 속이 상합니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거부한 사람들과 나라들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내면 또한 들여다봐야 하지 않을까요? 성경말씀은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지 않으면서 다른 이들의 회개만을 촉구하는 위선자의 모습을 우리에게 경고하고 있습니다(마태복음 7:1-5).

  시편 32편은 자신의 죄를 보고 고백하라고 우리에게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죄를 깨닫고 고백할 때 비로소 죄책감에서 자유롭게 되고 참된 회개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1-5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완전한 용서를 주신다는 사실이 기쁨으로 다가올 때 죄와 싸우고 있는 다른 이들에게도 그 희망을 전해줄 수 있습니다.

◈ 우리의 삶에 죄가 있음을 인정하는 첫 단계가 무엇입니까? 죄를 하나님께 고백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 시편 32:5

 

하나님 아버지, 나의 죄를 씻기는 용서의 선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죄를 걱정하기보다 먼저 나의 마음을 살피게 하소서.


공지 본란은 오늘의 양식을 기본으로 하여 글을 게시하고 있습니다. 하림 201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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