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2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4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 마태복음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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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사인 크리스토퍼에게는 일상의 활동들이 점점 더 버거워지고, 시간도 더 오래 걸리고, 통증도 늘어가기만 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최선을 다해 아내와 아이를 돌보았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매주 그가 손으로 미는 제초기로 잔디를 깎는 모습을 보곤 했습니다.
어느 날 크리스토퍼는 익명의 기부자에게서 한 장의 편지와 함께 타고 다니는 비싼 잔디 깎는 기계를 받았습니다. 익명의 기부자는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남모르게 돕는 특권을 통해 보람을 느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주는 모든 것을 은밀히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지는 않지만, 우리가 베풀 때 우리의 동기를 살펴보라고 상기시켜 주십니다(마태복음 6:1). 그리고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2절)고도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너그러운 기부자가 되기를 바라시면서도, 사람에게서 칭찬이나 특별한 인정을 받으려고 선행을 베푸는 것을 피하라고 권고하십니다(3절).
우리에게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임을 깨달을 때, 우리는 자신의 등을 쓰다듬거나 타인의 칭찬을 얻으려 하지 않는 은밀히 베푸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모든 좋은 것을 다 주시는 전지하신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들이 참된 선행을 베푸는 모습을 보시며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보상을 능가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 하나님은 어떻게 누군가의 은밀한 구제를 통해 당신을 도우셨습니까? 오늘 익명의 선물로 누구를 도울 수 있을까요?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 마태복음 6:1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것처럼, 저도 이기심 없이 희생적으로 베풀 수 있게 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