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주인이 그의 소유를 다 요셈의 손에 위탁하고 자기가 먹는 음식 외에는 간섭하지 아니하였더라 요셉은 용모가 빼어나고 아름다웠더라
7 그 후에 그의 주인의 아내가 요셉에게 눈짓하다가 동침하기를 청하니
8 요셉이 거절하며 자기 주인의 아내에게 이르되 내 주인이 집안의 모든 소유를 간섭하지 아니하고 다 내 손에 위탁하였으니
9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그의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10 여인이 날마다 요셉에게 청하였으나 요셉이 듣지 아니하여 동침하지 아니할 뿐더러 함께 있지도 아니하니라
11 그러할 때에 요셉이 그의 일을 하러 그 집에 들어갔더니 그 집 사람들은 하나도 거기에 없었더라
12 그 여인이 그의 옷을 잡고 이르되 나와 동침하자 그러나 요셉이 자기의 옷을 그 여인의 손에 버려두고 밖으로 나가매
20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가두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21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22 간수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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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년 어느 이른 아침 초인종이 울렸으 때 하랄란 포포프는 자시느이 인생이 어떤 전기를 맞을지 전혀 몰랐습니다. 아무런 예고도 없이 불가리아 경찰이 신앙을 이유로 그를 감옥으로 끌고 간 것입니다. 그는 기도로 힘과 용기를 구하며 철창에 갇혀 13년을 보냈습니다. 처참한 대우를 받으면서도 포포프는 하나님이 자기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았고, 다른 죄수들에게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여 많은 사람들이 믿게 되었습니다.
창세기 37장을 보면, 화가 난 형들이 요셉을 무자비하게 상인들에게 팔고 그 상인들이 요셉을 애굽으로 데려가 또다시 애굽 관리 보디발에게 팔았을 때, 요셉도 앞으로 자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전혀 몰랐습니다. 이제 요셉은 수많은 신을 믿는 사람들이 사는 문화권에 던져졌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을 유혹하려 했습니다. 요셉이 이를 여러 차례 거절하자 그녀는 그에게 누명을 씌워 감옥에 보냈습니다(39:16~20). 그러나 하나님은 요셉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요셉과 함께 하셨을 뿐 아니라,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으며" "그에게 인자를 더하시고" 권력자들에게 "은혜를 받게"까지 하셨습니다(39:3, 21).
요셉이 느꼈을 두려움을 한 번 상상해보십시오. 그럼에도 요셉은 변함없이 신실했고 자신의 도덕적 원칙을 지켜나갔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의 힘든 여정 속에서도 그와 함께 하셨고 그를 위한 종합기본계획도 갖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위한 계획도 마음에 두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보고 알고 계신다는 사실을 믿고 힘내어 믿음의 길을 걸어가십시오.
◈ 근래에 누명을 쓰는 일 같이 힘든 상황을 겪으신 적이 있습니까? 도덕적 원칙을 지킨다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 창세기 39: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