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디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을 신을 신고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끼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 에베소서 6:10~18

레사 프리케로바는 제2차 세계대전 초기 나치가 조국 폴란드를 침공할 당시 십대 소녀였습니다. 그리고 이웃에 살던 유태인들이 나치에게 체포되어 사라지기 시작하면서 유태인 대학살 홀로코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테레사는 다른 폴란드 사람들과 함게 목숨을 걸고 유태인 이웃들을 바르샤바 게토 (주:제2차 대전 중 나치 독일이 유대인들을 각 수용소로 보내기 전에 강제로 입주시켰던 바르샤바의 구역) 로 부터, 그리고 나치의 숙청으로부터 구했습니다. 테레사는 나중에 전쟁과 홀로코스트의 역사에 관한 최고의 학자가 되었지만, 그녀가 예루살렘의 야드 바셈 홀로코스트 기념관에 '세계의 정의로운 인물' 로 등재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악의 물결에 맞섰던 용기 때문이었습니다.

  악에 맞서려면 용기가 필요합니다. 바울은 에베소 교회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6:12). 보이지 않는이 세력은 분명 누구도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마귀의 간계에 대적"(11절) 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필요한 영적 자원("하나님의 전신갑주")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그렇게 용감하게 맞설 수 있을까요? 불의에 맞서 싸울 수도 있고, 주위의 연약하거나 억울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해 대신 나설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형태의 싸움에서도 용기를 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그분 편에 서서 악과 맞서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이미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을 상대함이라  - 에베소서 6:12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을 위해 굳게 서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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