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13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14 네 속에 있는 은사 곧 장로의 회에서 안수 받을 때에 예언을 통하여 받은 것을 가볍게 여기지 말며
15 이 모든 일에 전심 전력하여 너희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16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살펴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
- 디모데전서 4:12~16
비 |
행기에 타면 이륙하기 전에 항공사 승무원이 기내에 기압이 떨어질 경우에 대비한 안전수칙을 설명해줍니다. 승객들은 천장에서 산소마스크가 떨어져 내려오면 다른 사람을 돕기 전에 자신이 먼저 착용해야 한다는 설명을 듣습니다. 왜 그럴까요? 왜냐하면 다른 사람을 돕기 전에 자신이 먼저 신체적으로 건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보낸 서신에서 다른 사람을 돕고 섬기기 전에 먼저 자신의 영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디모데에게 거짓 교훈에 맞서고(딤전4:1~5), 잘못된 가르침을 바로잡는 등(6~8절), 목회자로서의 많은 책임을 상기시켰습니다. 그러나 그가 맡은 일을 수행하기 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자신과 가르침을 살펴 이 일을 계속하는”(16절) 것이었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을 보살피기 전에 자신과 주님의 관계를 먼저 확실히 해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당부한 말은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우리는 매일 주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만납니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와 성령님의 능력으로 영적인 산소가 충만하게 될 때 하나님과의 관계를 올바르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영적으로 건강하게 되어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 주님, 말씀을 제게 들려주소서. 세상에 나아가 주님의 빛이 되기 전에 생생한 말씀을 먼저 호흡하게 하소서.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살펴 - 디모데전서 4:16
사람들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통해서 예수님을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