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

98 주의 계명들이 항상 나와 함께 하므로 그것들이 나를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

99 내가 주의 증거들을 늘 읊조리므로 나의 명철함이 나의 모든 스승보다 나으며

100 주의 법도들을 지키므로 나의 명철함이 노인보다 나으니이다

101 내가 주의 말씀을 지키려고 발을 금하여 모든 악한 길로 가지 아니하였사오며

102 주께서 나를 가르치셨으므로 내가 주의 규례들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103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104 주의 법도들로 말미암아 내가 명철하게 되었으므로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

- 시편 119:97~104

피너츠의 저자 찰스 슐츠의 재치와 통찰력은 나를 항상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그의 만화에서 내가 가장 좋아했던 작품 중 하나는 교회의 젊은 사람들을 그린 책 안에 있습니다. 그 만화는 성경을 들고 있는 한 젊은 남자가 구약성경의 비밀을 푸는데 첫걸음을 내딛은 것 같아……. 성경을 읽기 시작했거든!” (‘십대는 병이 아니다’) 이라며 친구에게 전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편 119편에는 매일 하나님 말씀의 능력을 이해하고 경험하려는 저자의 갈망이 넘쳐흐르고 있습니다.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97). 이런 열정적인 자세가 주님을 향한 지혜와 명철, 그리고 순종심을 성장하게 해줍니다(98~100).

  성경을 각 페이지들에는 감춰진 비밀을 푸는마법의 공식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성경을 읽는 과정에서 우리는 관념적인 것을 넘어서 우리가 읽은 것에 대한 반응도 요구합니다. 어떤 구절들은 우리에게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 있을 수도 있지만,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성경의 진리들을 우리가 받아들이고 이렇게 주님께 말할 수 있습니다.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주의 법도들로 말미암아 내가 명철하게 되었으므로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103~104).

  새로운 것을 찾아나가는 놀라온 여정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주님, 오늘 주님의 생명의 길을 따르도록 우리에게 지혜와 명철을 주는 성경을 허락하셔서 감사합니다.

주의 법도들로 말미암아 내가 명철하게 되었으므로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 시편 119:104

 

주님의 사랑과 능력을 발견하는 매일의 여정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따르려는 헌신으로 시작된다.


공지 본란은 오늘의 양식을 기본으로 하여 글을 게시하고 있습니다. 하림 201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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