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2 예수께서 한 어린 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3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5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7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8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장애인이나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9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10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 마태복음 18:1~10

 

마스 바나도는 중국 의료선교사의 삶을 꿈꾸며 1865년 런던 병원 의과대학에 입학했습니다. 그러나 오래지 않아 그의 집 앞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집 없는 많은 아이들이 런던의 거리에서 죽어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이 참혹한 환경에 대해 무엇이든 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바나도는 런던의 동쪽 끝에 극빈층 아동들을 위한 집들을 지어 6만여 명의 소년 소녀들을 가난과, 또 혹 있을지도 모를 조기 사망으로부터 구해냈습니다. 신학자이자 목회자인 존 스타트는 오늘 우리는 그를 거리 아동들의 수호성인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19:14)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선언으로 인해 군중과 제자들이 느꼈을 당혹감을 상상해 보십시오. 고대에 아이들은 가치가 별로 없었으며, 주로 삶의 가장자리로 밀려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은 아이들을 환영하시고 축복하시고 귀하게 여기셨습니다.

 신약성경 저자 중의 한 사람인 야고보는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1:27) 라고 하면서 그리스도인들에게 도전을 주었습니다. 오늘날도 1세기의 고아들과 같이, 각 사회 계층, 각 인종, 각 가정 환경으로부터의 아이들이 그냥 방치되거나 인신매매, 학대, 약물, 그보다 더한 것들로 인해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예수님께서 환영하시는 이 아이들에게 주님의 배려를 보여줌으로써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을까요?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 마태복음 19:14

 

예수님의 사랑을 표현하는 자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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