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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 - 뜻밖의 면접 (사도행전 26:9~15)2017.03.13 09:38 9 나도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대적하여 많은 일을 행하여야 될 줄 스스로 생각하고 10 예루살렘에서 이런 일을 행하여 대제사장들에게서 권한을 받아 가지고 많은 성도를 옥에 가두며 또 죽일 때에 내가 찬성 투표를 하였고 11 또 모든 회당에서 여러 번 형벌하여 강제로 모독하느 말을 하게 하고 그들에 대하여 심히 격분하여 외국 성에까지 가서 박해하였고 12 그 일로 대제사장들의 권한과 위임을 받고 다메섹으로 갔나이다 13 왕이여 정오가 되어 길에서 보니 하늘로 부터 해보다 더 발은 빛이 나와 내 동행들을 둘러 비추는지라 14 우리가 다 땅에 엎드러지매 내가 소리를 들으니 히브리 말로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 15 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주께서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 사도행전 26:9~15
매우 붐비던 런던의 새벽 통근열차 안에서, 한 승객이 길을 막고 있는 다른 승객을 밀치고 욕을 하였습니다. 이런 일은 매우 유감스럽고 어리석은 일이며 대체로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날 오후에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 사업가가 그의 소셜미디어 친구들에게 이렇게 속보를 보냈습니다. “오늘 누가 면접 보러 왓는지 알아 맞춰봐.” 그의 설명이 인터넷에 뜨자 모든 사람이 얼굴을 찡그리더니 곧 웃었습니다. 당신이 취직면접을 보러 들어갔는데, 거기서 만난 면접관이 바로 당신이 아침에 밀치고 욕했던 그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 그 순간을 상상해 보십시오. 사울도 역시 그가 전혀 만날 것이라고 예상치 못했던 누군가를 만났습니다. 주님의 제자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할 때(행9:1~2), 눈을 뜰 수 없는 빛이 그를 멈춰 세웠습니다. 그리고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4절)라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사울이 “주님 누구시니이까” 라고 묻자 그 음성은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26:15) 라고 대답했습니다. 오래 전에 예수님은 우리가 굶주린 자나 목마른 자, 나그네 된 자, 그리고 옥에 갇힌 자들을 어떻게 대하는지가 예수님과 우리의 관계를 보여준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25:35~36). 누군가 우리를 모욕하거나, 아니면 우리가 다른 사람을 돕거나 해칠 때,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그것을 친히 받으시리라고 어느 누가 상상했겠습니까? ◈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힘들고 상처받고 화를 내고 동정하는 그 순간에 하나님께서 계시지 않는 것처럼 생동한 것을 용서해 주소서.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 마태복음 25:40
우리가 남을 돕거나 해칠 때 예수님이 그것을 친히 받으신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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