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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 - 슬픔에서 춤으로 (이사야 61:1~4)2016.07.14 09:23 1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2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3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4 그들은 오래 황폐하였던 곳을 다시 쌓을 것이며 예부터 무너진 곳을 다시 일으킬 것이며 황폐한 성읍 곧 대대로 무너져 있던 것들을 중수할 것이며 - 이사야 61:1~4
리는 당신의 일자리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약 10년 전에 내가 일하던 회사에서 내 일자리를 없애며 그렇게 말했을 때 무척 당황했습니다. 그 당시 나는 부분적으로는 내 정체성이 편집인으로서의 내 역할과 긴밀히 얽혀있었기 때문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최근 프리랜서의 일이 없어진다는 말을 들었을 때에도 똑같은 슬픔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지난 여러 해 동안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하나님이 어떻게 나의 슬픔을 기쁨으로 바꿔주시는지를 보아왔기 때문에 내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지는 못했습니다. 비록 우리가 타락한 세상에 살면서 고통과 절망 가운데 있지만, 예수님이 오실 것을 말하는 이사야의 예언에서 보는 것처럼 주님은 우리를 절망에서 기쁨으로 옮겨주실 수 있습니다.(사61:1~#). 주님은 우리가 가망이 없다고 느낄 때 소망을 주시고, 우리가 할 수 없다고 생각할 때 용서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우리의 정체성이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에 있지 않고 주님 안에 있음을 가르쳐주십니다. 주님은 불확실한 미래를 직면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십니다. 우리가 “재”의 낡은 천을 걸칠 때 주님은 부드럽게 우리에게 찬양의 외투를 입혀주십니다. 상실의 아픔을 경험할 때 슬픔에서 도망치면 안 될뿐더러, 마음이 굳어지거나 쓰라린 마음을 가질 이유도 없습니다. 지난날들의 주님의 신실하심을 생각해보면, 주님께서 기꺼이 우리에게 이생에서는 충분한 은혜를 주시고 천국에서는 충만한 기쁨을 주시듯이, 다시 한 번 기꺼이 우리의 비통함을 춤으로 바꾸어 주시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하나님 아버지, 당신은 예수님의 십자가 위에서의 고통을 우리 삶의 가장 좋은 선물이 되게 하셨습니다. 생명을 변화시키는 주님의 사랑을 내 삶에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제 믿음의 깊이를 더해주소서.
나를 보내사...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희락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 이사야 61:1,3
하나님은 우리 마음의 고통의 시간들을 통해 우리를 성장시켜 주신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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