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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 - 멀리 떨어진 곳 (마가복음 8:1~13)2016.06.22 09:17 1 그 무렵에 또 큰 무리가 있어 먹을 것이 없는지라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2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 지났으나 먹을 것이 없도다 3 만일 내가 그들을 굶겨 집으로 보내면 길에서 기진하리라 그 중에는 멀리서 온 사람들도 있느니라 4 제자들이 대답하되 이 광야 어디서 떡을 얻어 이 사람들로 배부르게 할 수 있으리이까 5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느냐 이르되 일곱이로소이다 하거늘 6 예수께서 무리를 명하사 땅에 앉게 하시고 떡 일곱 개를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나누어 주게 하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나누어 주더라 7 또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는지라 이에 축복하시고 명하사 이것도 나누어 주게 하시니 8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 일곱 광주리를 거두었으며 9 사람은 약 사천 명이었더라 예수께서 그들을 흩어 보내시고 10 곧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달마누다 지방으로 가시니라 11 바리새인들이 나와서 예수를 힐난하며 그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하거늘 12 예수께서 마음속으로 깊이 탄식하시며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 세대가 표적을 구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세대에 표적을 주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13 그들을 떠나 다시 배에 올라 건너편으로 가시니라 - 마가복음 8:1~13
리스탄 다 쿤하 섬은 외따로 떨어져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288명의 주민이 살고 있기 때문에 그 섬은 사람이 거주하는 섬으로는 가장 멀리 떨어진 섬입니다. 남대서양에 있는 그 섬은 가장 가까운 육지인 남아프리카에서 약 2816킬로미터나 떨어져 있습니다. 만약 누구든지 잠시 방문하려 해도 섬에 활주로가 없기 때문에 배로 꼬박 7일을 가야 합니다. 수천 명의 배고픈 이들에게 기적의 음식을 먹이셨던 그 때에 예수님과 그 제자들도 꽤 멀리 떨어진 곳에 있었습니다. 주님이 기적을 행하시기 전,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 지났으나 먹을 것이 없도다 만일 내가 그들을 굶겨 집으로 보내면 길에서 기진하리라”(막8:2~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음식을 손쉽게 구할 수 없는 시골에 있었고 전적으로 예수님께 의지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에게는 갈 만한 다른 곳이 없었습니다. 때때로 하나님은 주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도움이 되는 황량한 곳에 우리를 머무르게 하십니다. 우리에게 공급하시는 주님의 능력이 우리의 상황과 반드시 연계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무에서 창조하셨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상황이 어떠하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풍성하신 주님의 영광으로부터 우리의 필요를 확실히 충족시켜주실 수 있습니다(빌4:19).
◈ 사랑하는 하나님,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공급해 주신 모든 것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은 저의 필요를 아십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저에게 확신시켜 주소서.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 빌립보서 4:19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신다는 것을 믿을 수 있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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