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5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 요한계시록 21:1~7

 

임스 오글소프(1696~1785)는 영국의 장군이자 영국의회 의원이었으며, 위대한 도시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북아메리카의 조지아 주에 식민지 건설의 임무를 받고, 그는 그의 비전에 따라 사바나 시를 설계하였습니다. 그는 일련의 광장들을 설계한 후에, 각각 그 안에 녹지 공간을 만들고 교회와 상점들을 두었으며, 나머지는 주택건설을 위해 자리를 남겨두었습니다. 우리는 오늘날 미국 남부의 보석으로 여겨지는 아주 정비가 잘 되어 있는 아름다운 도시 안에서 오글소프의 선견지명을 볼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21장에서 요한은 새 예루살렘이라는 새로운 도시의 환상을 보았습니다. 요한은 이 도시의 설계에 대한 설명보다는 그 도시에 계시는 분의 특성에 관해 더 많이 언급하고 있습니다. 요한이 우리의 영원한 집을 묘사할 때, 그는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3) 라고 썼습니다. 거기에는 하나님 그분이 계시기 때문에 존재할 수 없는 것이 있다는 것이 그곳의 두드러진 특색입니다. 요한은 이사야 25 8절의 말씀을 인용하여 하나님께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4)라고 썼습니다.

 다시는 사망이 없습니다! 또한 더 이상 애통이나 눈물이나 아픔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슬픔은 놀라운, 치유하시는 만유의 하나님의 임재로 바뀔 것입니다. 바로 이곳이 용서 받기 위해 예수님께로 나온 모든 사람들을 위해 주님이 준비하고 계시는 집입니다.

 

◈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과 함께 거할 처소를 준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그곳은 단순히 좋은 곳 이상의 더 나은 곳이기에 감사드립니다. 그곳은 우리가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살면서 하나님을 알게 되는 곳입니다.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 요한계시록21:4

 

주님,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처소를 준비하시는 동안, 그 처소를 위해 우리도 준비시켜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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