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2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3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4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 요한계시록 22:1~5

 

신과 나에게는 무언가 공통점이 있습니다. 우리는 혼잡하고 변질된 세상 속에 살고 있으며, 이것과 다른 세상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아담과 하와느 ㄴ저주가 있기 전의 삶이 어떠했는지 기억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사망이나 환난, 고통이 없는, 하나님이 본래 의도하셨던 그 세상을 기억할 수 있었습니다(3:16~19). 타락 이전의 에덴동산에는 기아나 실직, 그리고 질병 같은 것은 없었습니다. 아무도 하나님의 창조적인 능력과 그분이 계획하셨던 인간과의 관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물려받은 이 세상은 하나님의 완전한 동산을 아주 조금 닮았을 뿐입니다. 씨 에스 루이스의 말대로 이 좋은 세상이 잘못되어 버렸지만 그래도 원래 모습에 대한 기억은 간직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지구가 본래 어떤 모습이었어야 하는지를 상기시켜주는 희미한 기억은 또한 예언적인 영생의 모습을 살짝 보여줍니다. 그곳에선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과 함게 걸으며 이야기했던 것처럼 신자들이 하나님의 얼굴을 보며 직접 섬길 것입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는 어떤 것도 없고, “다시 저주가 없을 것입니다”(22:3). 그곳에는 죄나 두려움, 그리고 수치심도 없을 것입니다.

 과거와 그로 인한 결과가 지금 그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을지 모르지만. 신자의 운명에는 그보다 더 나은 어떤 약속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곧 장차 에덴처럼 완벽한 곳에서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 사랑하는 하나님, 비록 이 세상이 하나님께서 본래 설계하셨던 것만은 못하지만 그래도 즐길 수 있는 것이 많고,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을 위해 할 일도 많다는 것을 기억하게 해주소서. 완벽한 환경 속에서 하나님과 함께 지내는 삶을 약속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다시 저주가 없으며                        - 요한계시록 22:3

 

언젠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바로잡아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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