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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 - 외로운 계절 (디모데후서 4:9~18)2016.01.05 09:45 9 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 10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11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12 두기고는 에베소로 보내었노라 13 네가 올 때에 내가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을 가지고 오고 또 책은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오라 14 구리 세공업자 알렉산더가 내게 해를 많이 입혔으매 주께서 그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시리니 15 너도 그를 주의 하라 그가 우리 말을 심히 대적하였느니라 16 내가 처음 변명할 때에 나와 함께 한 자가 하나도 없고 다 나를 버렸으나 그들에게 허물을 돌리지 않기를 원하노라 17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심은 나로 말미암아 선포된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모든 이방인이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짐을 받았느니라 18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 디모데후서 4:9~18
탄절이 지난 뒤 배달된 우편물 꾸러미 안에서 보물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재활용 마분지 위에 직접 그림을 그려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였습니다. 간결한 수채화 붓놀림으로 상록수로 활기를 띤 겨울 언덕의 한 장면을 그린 이 카드의 하단 중앙에는 빨간 열매가 달린 호랑가시나무 테두리 안에 다음과 같은 손으로 쓴 글귀가 적혀 있었습니다. ‘평화가 함께 하기를 빕니다!’ 이 예술가는 죄수인 내 친구였습니다. 그의 솜씨에 감탄하다가 나는 문득 2년 동안 그에게 편지를 본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오래 전에 한 다른 죄수도 감옥에 있는 동안 잊혀 가고 있었습니다. 바울사도는 디모데에게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딤후 4:11) 고 하며 “나와 함께 한 자가 하나도 없고 다 나를 버렸다”(16절) 라고 썼습니다. 그래도 바울은 감옥에서도 용기를 얻으며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셨다”(17절)라고 썼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버림받은 외로움의 고통을 분명히 느끼고 있었습니다. 친구는 멋있게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 뒷면에 “예수님의 탄생이 가져온 평화와 기쁨, 소망과 사랑이 당신과 당신 가정에 함께 하기를 빕니다.” 라고 쓰고는 “주님 안에서 당신의 형제가” 라고 서명했습니다. 나는 그를 위해 기도하는 것을 잊지 않기 위해 벽에 그 카드를 붙이고 나서 그에게 답장을 썼습니다. 이 새로운 한 해 동안 우리의 가장 외로운 형제자매들에게 다가갑시다.
◈ 지금 내게 떠오르는 외로운 사람들은 누구인가? 새로 이사 온 사람들? 죄수들? 병원이나 양로원에 계신 분들? 아무리 작은 것이더라도 그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내가 기도할 때에 기억하며 너희로 말미암아 감사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 에베소서 1:16
우정 어린 마음으로 다가가서 외로운 이들을 격려하라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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