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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 방황하기 쉬운 (시편 119:9~16)2014.03.14 09:47 9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 10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 11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12 찬송을 받으실 주 여호와여 주의 율례들을 내게 가르치소서 13 주의 입의 모든 규례들을 나의 입술로 선포하였으며 14 내가 모든 재물을 즐거워함 같이 주의 증거들의 도를 즐거워하였나이다 15 내가 주의 법도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주의 길들에 주의하며 16 주의 율례들을 즐거워하며 주의 말씀을 잊지 아니하리이다 - 시편 119:9~16
내가 좋아하는 찬송가 중의 하나인 "복의 근원 강림하사"는 1757년 로버트 로빈슨이 스물두 살 때 쓴 것입니다. 이 찬송가 가사에는 항상 내 주의를 끌어 나 스스로를 평가해 보게 만드는 구절이 있습니다. 그 구절은 "우리 맘은 연약하여 범죄하기 쉬우니"인데, 나도 가끔씩 내가 그렇다고 느낍니다.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위해 자신을 주신 구주께 온 정성과 마음을 드리지 않고, 다른 곳에 신경을 쓰며 정처없이 떠도는 자신을 발견할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로버트 로빈슨과 나만 그런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렇게 방황하고 있을 때, 우리의 속마음은 하나님을 떠나 헤매고 싶지 않지만, 바울처럼 우리도 우리가 원하지 않는 것을 자주하게 되고 (롬 7:19), 그리고는 우리를 자신에게로 이끄시는 우리 마음속에 계신 목자께 돌아가려고 필사적으로 발버둥 칩니다. 다윗은 이 힘든 싸움을 그의 위대한 찬양인 시편 119편에서 이렇게 기술하고 있습니다.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10절). 우리 마음이 하나님을 간절히 찾기 원할 때조차도, 때로는 삶의 미혹이 우리를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멀어지게 할 수 있습니다. 은혜가 항상 풍족하신, 오래 참으시고 자비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방황하기 쉬울 때조차도 그러하신 하나님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우리 맘은 연약하여 범죄하기 쉬우니 하나님이 받으시고 천국 인을 치소서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 - 시편 119:10
로마서 7:19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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