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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 경청하기 (출애굽기 16:1~8)2014.02.17 09:58 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엘림에서 떠나 엘림과 시내 산 사이에 있는 신 광야에 이르니 애굽에서 나온 후 둘째 달 십오일이라 2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3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해 내어 이 온 회중이 주려 죽게 하는도다 4 그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내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 5 여섯째 날에는 그들이 그 거둔 것을 준비할지니 날마다 거두던 것의 갑절이 되리라 6 모세와 아론이 온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저녁이 되면 너희가 여호와께서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을 알 것이요 7 아침에는 너희가 여호와의 영광을 보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가 자기를 향하여 원망함을 들으셨음이라 우리가 누구이기에 너희가 우리에게 대하여 원망하느냐 8 모세가 또 이르되 여호와께서 저녁에는 너희에게 고기를 주어 먹이시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불리시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자기를 향하여 너희가 원망하는 그 말을 들으셨음이라 우리가 누구냐 너희의 원망은 우리를 향하여 함이 아니요 여호와를 향하여 함이로다 - 출애굽기 1:1~8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두 개의 귀와 하나의 입을 주신 데는 이유가 있다." 는 말이 있습니다. 경청하는 능력은 인생에 있어서 필수적인 기술입니다. 상담가들은 우리에게 서로 귀 기울이라고 말하고, 영적 지도자들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당신 자신에게 귀 기울이라" 고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내가 우리 내면의 소리가 항상 옳은 것을 알고 말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 대신 우리 자신에게 경청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내가 주장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우리가 말한 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를 알려면 우리 자신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가 그들을 애굽으로부터 인도해 냈을 때 이 충고를 받아들였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기적적으로 구출된 지 며칠 되지도 않았을 때 벌써 불평을 했습니다(출 16:2). 먹을 것이 필요해 요구하는 것은 정당한 일이었지만, 그 요구를 표현하는 방법이 적절치 못했습니다(3절). 우리가 두려워서, 혹은 화가 나서, 혹은 무시하며, 혹은 자랑하며 이야기할 때마다, 우리가 말하는 것이 사실일지라도 듣는 사람들은 우리의 이야기 이상의 것을 듣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감정을 듣습니다. 그 감정이 사랑과 관심으로부터 나오는지, 혹은 경멸이나 무례함에서 나오는지 그들이 모르기 때문에 오해를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큰 소리로 말하기 전에 먼저 우리 자신에게 귀 기울인다면, 부주의한 말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거나 하나님을 슬프게 하기 이전에 먼저 우리의 마음을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 제가 말하기 전에 먼저 생각하며 제 마음을 점검하게 해 주소서. 제 혀를 제어하시고 제 자신을 분명하게 표현하게 하셔서 불화를 일으키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제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주소서.
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 전도서 5: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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