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 향기 (요한1서 4:7~11)

2012.11.09 09:33

미운오리 조회 수:1367

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11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 요한 1서 4:7~11

 

  케티는 린다가 초대한 교회청년그룹 파티에 긴장된 마음으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어렸을 때 이후로 교회에 가질 않았던 그녀는 그날 발렌타인 저녁을 대부분 모르는 사람들과 지내는 것이 어떨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그 자리에 참석한 모든 사람이 그녀에게 써 준 발렌타인 카드가 접시 위에 놓인 것을 보고 가슴이 진정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다른 모든 참석자에게도 카드가 있었지만, 그들의 그룹을 방문한 그녀에게도 똑같이 해주려고 했었다는 것이 케이티의 마음을 감동시켰습니다.

  진심어린 환영을 받았다고 느낀 케이티는 린다가 초대한 교회 예배에도 참석했습니다. 거기서 그녀는 자기의 죄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듣게 되었고, 예수님의 용서도 받아들였습니다. 그 청년 그룹은 하나님의 사랑의 향기를 그녀에게 주었고, 하나님은 그녀의 마음을 열어 하나님을 믿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요일4:11). 이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 자매를 향한 사랑인 동시에 주님을 아직 모르는 사람들을 향한 사랑이기도 합니다. 레이 스테드만은 이렇게 썼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의 마음에 비치면,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마음을 더 열게 되고, 사랑의 향기가 밖으로 흘러나와 우리 주변 사람들을 끌어당기게 된다." 그 청년 그룹이 케이티에게 바로 그렇게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그분의 사랑의 향기를 우리를 통해 퍼뜨릴 수 있습니다.

 

주님, 먼저 저를 사랑해 주심으로

다른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게 됨을 너무나 감사합니다.

오늘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저를 통하여

달콤한 주님의 사랑의 향기를 퍼뜨릴 수 있게 해 주소서.

아멘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 요한1서 4:11

Address: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77길 49 하림교회 (청담동 10번지)Tel: 02-456-3927Email: haezra@hanmail.net
Copyright 2000 스토리바이블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Nature 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