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하나님께서

그날

아주 이른 새벽마다

하늘의 창문을 조금 아주 조금 열으시고

우리에게  선물을 내려 주셨네

 

우리의 발끝은 보석으로 가득

보석으로 가득

차마

밟을수 없어 밟을수 없어

앞마당

그잔디위에 핀 꽃은 광야에 핀 영혼의꽃 만나였나요   천국의 모형이었나요?

 

위로부터 내려오는 것은 이리도 좋은것을

어찌 우리가 말씀으로 오신 이 우리 주님을 잊으리요.

 

길 바닥을 황금으로 깔으시고

마감재를 보석으로 꾸미시고

그 길을 걸으라

그리고 너는 그곳에서 누리라 하심을

어찌

어찌

감사하지 않으리요.

 

그 문앞에 서서

감사하고 감사하여

울었지요

울고 울어 그 문이 진주가 되었지요.

 

 

말씀이신 예수님을 사랑하고 말씀대로 살기를 소망하며

12월 마지막 주에 금주리에서

성경통독으로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는 은총을 입은  사람

포천에서 참가후기 올립니다.

 

 

 

  • ?
    하림 2012.01.01 21:22

    류목사님

    글이 넘 예뻐요

    저희 집사람과 뿅 갔어요

     

    어쩜 이리도 글을 예쁘게 쓰세요

    읽고 또 읽고

    감동 받고 또 받고

     

    글구 교회할 건물 계약하신 것

    정말 축하해요

    빠른 시일내에 한번 찾아 뵐께요

     

    목사님의 순수함과

    어린아이 같이 맑은 웃음이 벌써 뵙고 싶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민들레 2012.01.01 23:19

    목사님을 만나뵙게 되어서 하나님께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  8월에 목회현장에서 실족할 뻔 했는데 스토리바이블을 통해 다시 일어서게 되었습니다.

    그냥  베낭 하나 둘러메고 갔던 금주리가 저에게는 새로운 삶으로 가게하는 전환점이 되었고

    청소년기에 주셨던 마음을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항상 코람데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

     

  • ?
    현숙한 2012.01.02 09:25
    캬~~~ 이런 표현력은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닌데...

    목사님 시인으로 등단하세요.

     

    목사님 글을 읽으니 가슴이 다 설레입니다.

    오랫만에 글 속에서 느끼는 설레임...

     

    행복합니다.

    '울고 울어 그문이 진주가 되었지요' 여기서

    저 침 꼴까닥 삼키고 뒤로 넘어갔어요...

    저 이런말 잘 안쓰는데 '대박' 이러면서요...ㅋㅋ

     

    그 아름다운 감성으로 하시는 하나님 일 잘 되시길 기도합니다.^^

  • ?
    fafo99 2012.01.02 10:42

    목사님 정말 등단하셔도 되겠네요.

     

    저는 앞마당

    그잔디위에 핀 꽃은 광야에 핀 영혼의꽃이

    아침 앞마당에 내린 서리하고 매칭이 되더라구요~ㅋ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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