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살 것 같다...

2013.08.27 21:37

현숙한 조회 수:2192

연초에 성경을 읽고 7개월을 정신없이 다른일 때문에 바쁘게 살았습니다.

주일날 간간히 틈나는대로 성경을 읽기는 했지만 내안에 충전 밧데리가 점점 약해지는 것처럼 뭔가 부족했습니다.

그래도 기본내공이 있다고 믿었던 제게 하나님께서 경고 사인을 보내셨고,

이번 달부터 다행히 새벽기도를 회복하고 지난 8개월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회개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스토리 바이블에 참석할 수 있는 은혜가 허락되었습니다.

새벽마다 하나님께 말씀을 깨닫는 지혜와 하나님의 뜻을 헤아릴수있는

'듣는마음'을 달라고 기도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매일 집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이번기에는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특히 청년들이 많이 오셔서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말씀을 사모하는 청년들을 보면 너무나 사랑스럽고 축복하고 싶고

하나님께 저희 아들도 그러한 복을 달라고 기도하곤 합니다.

 

스토리바이블로 향하는 버스안에서 만났던 기사님과 지나가는 아주머니... 그리고 폐지줍는 할머니들...

지치고 힘들어 보이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오면 저도 모르게 기도가 나왔습니다.

이들을 축복해주시고 밝은 웃음을 회복시켜달라고... 사랑의 주님을 아버지라 부르고 의지하며 살게 해달라고...

더불어 제게 주신은혜에 가슴이 벅차올라 눈물이 날 정도로 감사했습니다.

 

이번 44차에서 드디어 성경 66권이 연결되어 머릿속에 들어왔습니다.

황목사님께서 말씀을 강의하시다가 "우리로 올까요"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시대를 뛰어넘어 현재 우리모습을 말씀에 비추어 보는 시간입니다.

저는 그 시간에 참 은혜를 많이 받습니다.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하면서 나를 많이 다잡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집에와서 이번주는 성경을 또박또박 소리내어 낭독하며 천천히 읽어보았습니다.

1시간이면 한 10장정도를 읽을 수 있습니다.

선지서를 소리내어 읽으니 마음이 져리고 목소리가 떨릴때도 있습니다.

선지자의 마음과 하나님의 마음이 조금 느껴집니다.

 

살 것 같습니다. 삶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선을 행할 능력을 갖춘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육체의 소욕을 이기고 싶습니다.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이러한 마음들은 성경을 읽고부터 생긴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감정들입니다.

 

말씀의 능력이 내안에 내삶에 계속되길...

기도하고 사모하고 내안에 성령의 불씨를 꺼트리지 않도록 노력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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