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17 너는 귀를 기울여 지혜 있는 자의 말씀을 들으며 내 지식에 마음을 둘지어다
18 이것을 네 속에 보존하며 네 입술 위에 함께 있게 함이 아름다우니라
19 내가 네게 여호와를 의뢰하게 하려 하여 이것을 오늘 특별히 네게 알게 하였노니
20 내가 모략과 지식의 아름다운 것을 너를 위해 기록하여
21 네가 진리의 확실한 말씀을 깨닫게 하며 또 너를 보내는 자에게 진리의 말씀으로 회답하게 하려 함이 아니냐
- 잠언 2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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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살의 브라질 스케이트보더 펠리페 구스타보가 “세계 최고의 전설적인 스케이트보더”가 될 거라고 믿었던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구스타보의 아버지는 아들이 프로 스케이트보더의 꿈을 이루길 원했지만 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아버지는 차를 팔아 아들을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유명한 탬파 앰 스케이트 경기에 참가시켰습니다. 무명의 구스타보는 거기서 우승했고, 그 승리 이후 놀라운 경력을 쌓아가게 되었습니다.
구스타보의 아버지는 아들의 마음과 열정을 볼 줄 아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구스타보는 “내가 아버지가 되면, 아빠가 나를 위해 했던 것의 5퍼센트만이라도 닮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잠언에는 부모가 하나님이 자녀들에게 심어 놓으신 마음과 열정과 성품의 고유한 장점들을 스스로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하나님께서 만드신 그들의 모습에 맞는 길로 가도록 인도하고 용기를 북돋워줘야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잠언 저자는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22:6)고 말합니다.
우리에게 큰 재력이나 깊은 지식은 없을지라도 하나님의 지혜(17-21절)와 우리의 관심 어린 사랑으로 우리 자녀나 우리의 영향권 안에 있는 다른 아이들에게 커다란 선물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아이들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평생 추구해 나갈 길을 구별하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3:5-6).
◈ 자녀의 마음과 열정에 관심을 두는 부모를 어디에서 만나보았습니까? 하나님은 당신에게 어떻게 그분의 관심을 보여주셨습니까?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 잠언 22:6
하늘에 계신 아버지, 좋은 부모들이 어떻게 자녀들에게 관심을 쏟는지 생각해 보면
하나님이 가장 참된 부모임을 알게 됩니다.
나를 지켜보시고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