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론의 두 아들이 여호와 앞에 나아가다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니라
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형 아론에게 이르라 성소의 휘장 안 법궤 위 속죄소 앞에 아무 때나 들어오지 말라 그리하여 죽지 않도록 하라 이는 내가 구름 가운데에서 속죄소 위에 나타남이니라
3 아론이 성소에 들어오려면 수송아지를 속죄제물로 삼고 숫양을 번제물로 삼고
4 거룩한 세마포 속옷을 입으며 세마포 속바지를 몸에 입고 세마포 띠를 띠며 세마포 관을 쓸지니 이것들은 거룩한 옷이라 물로 그의 몸을 씻고 입을 것이며
5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서 속죄제물로 삼기 위하여 숫염소 두 마리와 번제물로 삼기 위하여 숫양 한 마리를 가져갈지니라
- 레위기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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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은행의 귀중품 보관소에서 무언가를 찾는데 이전보다 더 많은 검증 단계를 거쳐야 했습니다. 이제는 먼저 예약을 하고, 은행에 도착하여 들어가기 위해 전화를 걸고, 신분증과 서명을 보여주고 나서, 은행원이 금고로 안내할 때까지 기다려야 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금속 상자 안에서 내가 필요한 것을 찾을 때까지 그 무거운 문은 다시 잠깁니다. 이런 지시들을 따르지 않으면 아예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은 성막 안의 지성소라고 불리는 곳에 들어가기 위한 특별한 규정들을 제정하셨습니다(출애굽기 26:33). “성소와 지성소를 분리” 하는 휘장 뒤로는 오직 대제사장만이 한 해에 한 번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히브리서 9:7). 아론과 그의 후임 대제사장들은 들어가기 전에 예물을 가져오고 몸을 씻은 후 거룩한 옷을 입어야 했습니다(레위기 16:3-4). 하나님의 지시들은 건강이나 안전 때문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우리가 용서가 필요함을 가르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죽으시던 순간에 성소 휘장이 찢어진 것은(마태복음 27:51) 우리의 죄를 용서하기 위해 주님이 죽으셨다는 것을 믿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성소 휘장이 찢어짐으로 우리는 영원히 기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가 언제나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게 해주신 것입니다!
◈ 당신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어떤 식으로 깨닫고 있습니까? 그 사실이 어떻게 당신에게 기쁨을 가져다줍니까?
네 형 아론에게 이르라 성소의 휘장 안 법궤 위 속죄소 앞에 아무 때나 들어오지 말라 - 레위기 16:2
항상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게 해 주신 예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