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
2 내가 지존하신 하나님께 부르짖음이여 곧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
3 그가 하늘에서 보내사 나를 삼키려는 자의 비방에서 나를 구원하실지라 (셀라) 하나님이 그의 인자와 진리를 보내시리로다
4 내 영혼이 사자들 가운데에서 살며 내가 불사르는 자들 중에 누웠으니 곧 사람의 아들들 중에라 그들의 이는 창과 화살이요 그들의 혀는 날카로운 칼 같도다
5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6 그들이 내 걸음을 막으려고 그물을 준비하였으니 내 영혼이 억울하도다 그들이 내 앞에 웅덩이를 팠으나 자기들이 그 중에 빠졌도다 (셀라)
7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8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9 주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뭇 나라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10 무릇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
11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 시편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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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했던 조지 휫필드(1714-1770)는 역사상 가장 많은 은사를 받은 위대한 설교자 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그의 삶에도 논란거리가 없지는 않았습니다. 수많은 관중을 수용하기 위해 야외에서 설교를 했던 그는 때때로 그의 의도를 의심하며 사방에 벽이 있는 교회 건물 안에서만 설교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로부터 비판을 받았습니다. 사람들의 심한 비판의 말에 대한 휫필드의 대답은 그의 묘비명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나는 내 평판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기를 심판의 날까지 편안히 기다릴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죽은 뒤 묘비에는 이렇게만 써주시기 바랍니다. ‘여기 조지 휫필드 눕다. 그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는 위대한 심판의 날이 밝혀주리라.’”
구약 성경에서 다윗도 다른 사람들에게 가혹한 비난을 받았을 때 자신을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반란을 주도한다는 사울의 거짓 모함을 받고 다가오는 사울의 군대를 피해 동굴에 숨어야만 했을 때, 다윗은 자신을 “사자 가운데서 살고”, “그들의 이는 창과 화살이요 그들의 혀는 날카로운 칼 같은” 사람들 중에 있다고 표현했습니다(시편 57:4). 그러나 그 힘든 곳에서도 다윗은 하나님께로 향하며 그분 안에서 안식을 얻었습니다. “무릇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10절).
다른 사람이 우리를 오해하고 거절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1절) 되십니다. 변함없이 자비로운 사랑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영원토록 찬양합시다!
◈ 낙심될 때 하나님의 자비를 깊이 생각하면 어떻게 도움이 됩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까요?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 시편 57:1
아바 아버지, 성자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저를 영원히 받아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하나님의 완전하신 사랑에서 위안을 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