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또 모세가 가서 온 이스라엘에게 이 말씀을 전하여
2 그들에게 이르되 이제 내 나이 백이십 세라 내가 더 이상 출입하지 못하겠고 여호와께서도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3 여호와께서 이미 말씀하신 것과 같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보다 먼저 건너가사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멸하시고 네가 그 땅을 차지하게 할 것이며 여호수아는 네 앞에서 건너갈지라
4 또한 여호와께서 이미 멸하신 아모리 왕 시혼과 옥과 및 그 땅에 행하신 것과 같이 그들에게도 행하실 것이라
5 또한 여호와께서 그들을 너희 앞에 넘기시리니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명령대로 그들에게 행할 것이라
6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하고
7 모세가 여호수아를 불러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그에게 이르되 너는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들에게 그 땅을 차지하게 하라
8 그리하면 여호와 그가 네 앞에서 가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 신명기 31:1-8
봄 |
철 나무심기를 위해 정원을 정리하면서 겨울 잡초 덤불을 잡아 뽑다가 나는 놀라 펄쩍 뛰었습니다. 황갈색 독사가 내 손 바로 아래의 덤불 속에 숨어 있었던 것입니다. 1인치(2.5센티미터)만 더 아래로 손이 내려갔다면 실수로 그 뱀을 손으로 잡을 뻔했습니다. 덤불을 들어올리자마자 뱀의 화려한 무늬를 보았는데, 그 몸체가 내 두 발 사이 잡초 속에서 똬리를 틀고 있었습니다.
나는 먼발치로 물러나, 뱀에 물리지 않은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그리고 내가 전혀 알지도 못했던 위험에서 하나님이 얼마나 많이 나를 구해주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들을 지켜주십니다. 모세는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호와 그가 네 앞에서 가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신명기 31:8). 그들은 하나님을 볼 수 없었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들과 함께 계셨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어려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몇 번이나 지켜주셨는지 모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완벽하고 섭리적인 보살핌 아래 그의 백성들이 매일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상기시켜줍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십니다(마태복음 28:20).
◈ 하나님이 그의 백성들을 지켜주신다는 성경의 진리가 어떻게 위로가 됩니까? 오늘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누구에게 말할 수 있을까요?
그리하면 여호와 그가 네 앞에서 가시며 - 신명기 31:8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 매일 저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오늘 하는 모든 일에서 하나님과 더 가까이 동행하는 은혜를 내려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