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라
2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
3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개끗하게 하느니라
4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5 그가 우리 죄를 없애려고 나타나신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
6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하지 아니하나니 범죄하는 자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였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느니라
- 요한1서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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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갓 수영을 배운 세 살 난 딜러 맥코이가 할아버지 집 뒷마당에서 벽이 돌로 된 40피트 (약 12미터) 깊이의 우물을 덮고 있던 썩은 나무판자 위에 올라갔다가 우물 속으로 떨어졌습니다. 딜런은 그의 아버지가 내려가 꺼내줄 때까지 10피트 (약 3미터) 깊이의 우물물에 간신히 떠 있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아이를 꺼내려고 밧줄을 가져와 보니, 아버지는 아들이 너무 걱정이 되어 미끄러운 돌을 타고 우물 아래로 벌써 내려가 있었습니다.
오, 부모의 사랑! 자녀들을 위한 사랑이 얼마나 넓고 깊은지!
성도들에게 그릇된 가르침이 범람할 때, 요한 사도는 믿음의 뿌리를 내리려고 애쓰고 있는 초대교회 신자들에게 구명조끼와 같은 말씀을 이렇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우리가 그러하도다"(요한1서 3:1).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하나님의 "자녀"라고 부르는 것은 주님을 신뢰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친밀하고 합법적인 정당성을 부여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오, 그분의 자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넓고 깊은지!
자녀를 위해 오직 부모만이 할 수 있는 일들이 있습니다. 바로 아들을 구하러 우물 밑으로 내려간 딜런의 아버지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주님의 마음 가까이로 모으시고 주님과 함께하는 삶으로 회복시키려고 그분의 독생자를 보내주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행동처럼 말입니다(5~6절).
◈ 하나님께서 언제 절박한 어둠의 우물에서 당신을 구해주셨습니까? 하나님께서 어떻게 당신을 소망의 자리로 옮기시는 것을 보셨습니까?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우리가 그러하도다 - 요한1서 3:1
오, 하나님 아버지, 저를 구하시고 아버지게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저의 절박한 우물로 찾아오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