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13 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14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
15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19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20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21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22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24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25 형제들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26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모든 형제에게 문안하라
27 내가 주를 힘입어 너희를 명하노니 모든 형제에게 이 편지를 읽어 주라
2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 데살로니가전서 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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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 일어날 때 긴급구조요원들은 최전선에서 헌신과 용기를 보여줍니다. 2001년 뉴욕의 세계무역센터가 공격을 받아 수천 명의 사람들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당했을 때, 400 명 이상의 긴급구조요원들도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 긴급구조요원들을 기리기 위해 미 상원은 9월 12일을 ‘국가 격려의 날’로 지정하였습니다.
정부가 국가 격려의 날을 선포하는 것이 특이해 보일지 모르지만, 바울 사도 또한 이것이 교회의 성장에 필요하다고 확신하였습니다. 그는 마케도니아의 도시 데살로니가에 새로 생겨난 교회에게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주며 모든 사람들에게 오래 참으라”(데살로니가전서 5:14)고 권면하였습니다. 비록 그들이 박해를 받고 있었지만, 바울은 그들에게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15절)고 격려하였습니다. 바울은 그들이 인간으로서 절망과 이기심과 갈등을 일으키기 쉽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또한 그들이 하나님의 도우심과 능력 없이는 서로를 격려할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오늘날도 상황은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모두 격려 받을 필요가 있으며, 우리 주변 사람들을 위해 똑같이 격려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 자신의 힘으로는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희를 부르시는 이[예수]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24절)는 바울의 격려가 우리를 많이 안심시켜 줍니다. 주님의 도우심으로 우리는 매일 서로를 격려할 수 있습니다.
◈ 격려의 말이 어떻게 절망을 없애줄까요? 오늘 누구를 격려할 수 있을까요?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마음이 약한자를 격려하고 - 데살로니가전서 5:14
예수님, 매일 격려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도 누구를 격려해야 할지 보여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