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15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16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20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 고린도후서 5:14~21
조 |
안나 플랜더스 토마스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가장 폭력이 난무한 교도소에 수감된 남자 죄수들을 위해 사역하면서 마음을 변화시키는 그리스도의 능력에 대해 증거했습니다. 필립 얀시는 '하나님, 은혜가 사라졌어요' 라는 그의 저서에서 그녀의 경험을 이렇게 말합니다. "조안나는 매일 죄수들을 방문하며 용서와 화해에 관한 단순한 복음 메시지를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재소자들의 신뢰를 얻은 다음, 그들의 학대받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다 말하게 하고,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더 좋은 방법을 제시해주었습니다. 그녀의 방문이 시작되기 전 해만 해도 교도소 내에서 재소자와 간수들에 대한 폭력사건이 279건을 기록했으나 그 다음 해에는 두 건만이 보고되었습니다."
바울 사도는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린도후서 5:17)라고 기록했습니다. 우리가 플랜더스 토마스 여사처럼 극적인 변화를 매번 볼 수는 없어도 복음이 지닌 변화의 능력은 온 우주에서 희망을 주는 가장 위대한 힘입니다. 새로운 피조물. 이 얼마나 가슴 벅찬 소식입니까! 예수님의 죽음과 함께 시작된 주님을 닮아가는 우리의 여정은 주님의 얼굴을 대면하여 볼 그때에 끝이 나게 될 것입니다(요한1서 3:1~3참조).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우리의 삶을 기뻐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치르신 대가를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됩니다. 주님의 죽음은 우리에게 생명을 가져다줍니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린도후서 5:21).
◈ 예수님의 변화시키는 능력이 당신의 삶에 어떻게 나타났습니까? 당신의 삶 가운데 아직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되어야 할 부분은 어떤 부분입니까?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 고린도후서 5:17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이루신 일로 인해 제가 새로운 피조물이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
때때로 없애야 할 이전 것들로 되돌아가는 저를 용서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