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8 우리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9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10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11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12 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역사하느니라

13 기록된 바 내가 믿었으므로 말하였다 한 것 같이 우리가 같은 믿음의 마음을 가졌으니 우리도 믿었으므로 또한 말하노라

14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너희와 함께 그 앞에 서게 하실 줄을 아노라

15 이는 모든 것이 너희를 위함이니 많은 사람의 감사로 말미암아 은혜가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17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 고린도후서 4:7~18

 

'영

원을 바라보는 눈'. 내 친구 매들린은 그녀의 자녀와 손주들이 이것을 갖기를 바라며 기도합니다. 그녀의 가족은 딸의 죽음으로 매우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가족들이 이 너무나 큰 상실로 많이 슬퍼하자 매들린은 가족들이 이 세상의 고통에 사로잡혀 점점 더 근시안적으로 살지 말고 조금씩 더 멀리 바라보며 사랑의 하나님에 대한 소망으로 가득하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바울 사도와 그의 동역자들은 박해하는 사람들의 손에, 심지어 그들을 깎아내리려는 신자들로부터 엄청난 고난을 겪었지만 그들의 눈은 영원을 주목해서 바라보았습니다. 바울은 담대히 이렇게 선포합니다. "우리가 주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고린도후서 4:18).

  그들은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었지만 현실은 "사방으로 우겨싸이고" "답답한 일을 당하고" "박해를 받고" "거꾸러뜨림을 당하는" 일이었습니다(8~9절). 하나님께서 이런 고난들에서 그들을 건져주셨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나 바울은 낙심하지 않고 잠시 받는 환난 너머에 있는 "영원한 영광"에 소망을 두었습니다(17절). 그는 하나님의 능력이 자신에게 역사함을 알았고,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실" 줄을 굳게 확신하였습니다(14절).

  우리 주위의 세상이 흔들린다고 느낄 때, 절대로 무너지지 않을 영원한 반석이신 하나님께로 우리의 시선을 돌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어려움에도 소망을 두고 싶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어떻게 경험해 보셨습니까?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 고린도후서 4:18

 

하나님, 오늘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하나님 안에서 제가 안전함을 보게 해주소서.

 

 


공지 본란은 오늘의 양식을 기본으로 하여 글을 게시하고 있습니다. 하림 2013.01.23
  1. 25
    Jun 2020
    09:58

    6월 25일 - 뿌리 깊은 신앙 (마태복음 13:18~23)

    18 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19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려진 자요 20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21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
    By미운오리 Views60
    Read More
  2. 24
    Jun 2020
    11:29

    6월 24일 - 빚을 갚아주는 자 (요한계시록 1:4~7)

    4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와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 5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
    By미운오리 Views46
    Read More
  3. 23
    Jun 2020
    10:03

    6월 23일 - 자신을 과소 평가하는 것 (사무엘상 15:10~18)

    10 여호와의 말씀이 사무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11 내가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하노니 그가 돌이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 명령을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하신지라 사무엘이 근심하여 온 밤을 여호와께 부르짖으니라 12 사무엘이 사울을 만나...
    By미운오리 Views23
    Read More
  4. 22
    Jun 2020
    10:10

    6월 22일 - 영원을 바라보는 눈 (고린도후서 4:7~18)

    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8 우리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9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
    By미운오리 Views56
    Read More
  5. 20
    Jun 2020
    00:18

    6월 20일 - 하나님, 거기 계세요? (이사야 8:16~18)

    16 너는 증거의 말씀을 싸매며 율법을 내 제자들 가운데에서 봉함하라 17 이제 야곱의 집에 대하여 얼굴을 가리시는 여호와를 나는 기다리며 그를 바라보리라 18 보라 나와 및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자녀들이 이스라엘 중에 징조와 예표가 되었나니 이는 시온...
    By미운오리 Views95
    Read More
  6. 19
    Jun 2020
    09:37

    6월 19일 - 충만함에 이르는 삶 (요한복음 10:7~11)

    7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8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
    By미운오리 Views26
    Read More
  7. 18
    Jun 2020
    09:42

    6월 18일 - 똑바로 가기 (열왕기하 22:1~2, 8~13)

    1 요시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삼십일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디다요 보스갓 아다야의 딸이더라 2 요시야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길로 행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더라 8 대...
    By미운오리 Views34
    Read More
  8. 17
    Jun 2020
    09:27

    6월 17일 - 주님 앞에서 춤추는 것 (마가복음 14:1~9)

    1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과 무교절이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흉계로 잡아 죽일 방도를 구하며 2 이르되 민란이 날까 하노니 명절에는 하지 말자 하더라 3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
    By미운오리 Views3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 501 Next
/ 501

Address: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77길 49 하림교회 (청담동 10번지)Tel: 02-456-3927Email: haezra@hanmail.net
Copyright 2000 스토리바이블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Nature 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