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만을 사랑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사랑하는 자는 사랑하느니라
33 너희가 만일 선대하는 자만을 선대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이렇게 하느니라
34 너희가 받기를 바라고 사람들에게 꾸어 주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그만큼 받고자 하여 죄인에게 꾸어 주느니라
35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니라
36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37 비판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 누가복음 6: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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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 날 주유소에서 스테이시는 은행 카드를 집에 놓고 온 여성을 만났습니다. 그 여성은 아기를 데리고 어쩔 줄 몰라 하며,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당시 스테이시는 실직 상태였지만, 이 낯선 이의 차에 연료를 넣어주는 데 15불을 썼습니다. 며칠 후 스테이시가 집에 돌아왔을 때, 아이들 장난감과 다른 선물들이 담긴 선물 바구니가 집 현관에 놓여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낯선 이의 친구들이 스테이시의 친절에 보답하여, 스테이시의 15불의 축복을 그녀 가족에게 기억에 남을 크리스마스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이 가슴 따뜻한 이야기는 예수님의 다음 말씀의 요점을 잘 보여줍니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누가복음 6:38).
이것을 들으면, 우리가 베풀면 되돌려 받게 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기 쉽지만, 그렇게 한다면 요점을 놓치고 맙니다. 예수님은 그 말씀에 앞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니라"(35절).
우리는 무엇을 얻기 위해 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주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관대함을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향한 우리의 사랑은 바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을 그대로 반영한 것입니다.
◈ 당신은 인생에서 하나님의 관대함을 어떤 방식으로 경험했습니까? 이제 당신은 어떻게 그 관대함을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 수 있을까요?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 누가복음 6:38
은혜의 하나님 아버지, 당신이 저에게 그렇게 관대하셨으니,
저도 다른 사람들에게 관대하게 베풀 수 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