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17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 마태복음 28: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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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월드컵 경기 때 콜롬비아의 포워드 라다멜 팔카오가 경기시작 70분에 폴란드를 상대로 승리를 굳히는 골을 넣었습니다. 그 극적인 골은 국제경기에서 팔카오의 30번째 골로, 그에게 콜롬비아 선수 중 국제경기 최다 골을 기록한 선수로 명성을 얻게 해 주었습니다.
팔카오는 축구경기에서 골을 넣을 때 종종 자신의 믿음을 드러냈는데, 골을 넣은 후 자주 그의 셔츠에 쓰인 "예수님과 함께라면 결코 혼자가 아니다." 라는 문구를 보여주었습니다.
팔카오의 말은 우리에게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태복음 28:20)고 예수님이 하신 확실한 약속을 생각나게 해줍니다. 예수님은 하늘로 승천하실 것을 아시고 제자들에게 성령을 통해 그들과 항상 함께 하실 거라고 확신시켜 주심으로 그들을 위로하셨습니다(20절, 요한복음 14:16~18). 제자들이 가까운 또는 먼 도시에 가서 예수님의 복음을 전할 때 성령께서 그들을 위로하고 인도하며 보호하고 힘을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낯선 곳에서 극심한 외로움의 시기를 지날 때에도 예수님의 말씀은 그들의 귓가에 울려서 예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다는 것을 일깨워줄 것입니다.
우리가 어디를 가든지, 집에서 가까운 곳이든 먼 곳이든 예수님을 따라 미지의 곳으로 갈 때 우리 또한 같은 이 약속에 매달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외로움을 느낄 때라도 기도로 예수님께 나아가면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것을 알고 위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예수님께서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확신이 어떻게 위안을 줍니까? 혼자라고 느낄 때 예수님께서 어떻게 위로해주셨습니까?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 마태복음 28:20
예수님, 주님이 저와 함께 계시기 때문에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