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

 

12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13 여호와여 돌아오소서 언제까지니이까 주의 종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14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만족하게 하사 우리를 일생 동안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15 우리를 괴롭게 하신 날수대로와 우리가 화를 당한 연수대로 우리를 기쁘게 하소서

- 시편 90:4, 12~15

 

18

40년대에 전기 시계가 발명된 이후로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지금은 스마트 워치, 스마트 폰, 그리고 랩탑으로 시간을 맞춥니다. 전반적인 삶의 속도가 빠르게 돌아가고 "산책하는" 걸음걸이마저 빨라졌습니다. 학자들은 도시에서 이런 현상이 더 두드러지며, 우리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리차드 와이즈만 교수는 말합니다. "우리는 점점 더 빠르게 움직이고 사람들에게도 가능한 빠르게 응답합니다. 그러다 보니 무슨 일이든 당장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가장 오래된 시편 기자의 한 사람인 모세도 시간을 되돌아보며, 우리에게 하나님이 인생의 속도를 조절하시는 분이라고 알려줍니다. 그는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시편90:4)라고 기록했습니다.

  그러므로 시간을 잘 관리하는 비결은 더 빠르거나 느리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비결은 하나님 안에 거하며 그분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그 다음에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며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를 지으시고(139:13) 우리의 목적과 계획을 아시는 (16절) 그분과 보조를 맞추는 것이 먼저입니다.

  이 세상에서의 우리의 시간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시계를 보는 것보다는 매일을 하나님께 드림으로써 시간을 지혜있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모세는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90:12)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지금부터 영원히 시간을 맞추며 살 수가 있습니다. 

◈ 당신의 삶의 속도는 어떻습니까? 어떻게 하나님과 보조를 맞추며 더 많은 시간을 그분과 함께 보낼 수 있을까요?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 시편 90:12

 

은혜로우신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과 보조를 맞추지 못할 때 가까이 이끌어 하나님 곁에 거하게 하소서.

 


공지 본란은 오늘의 양식을 기본으로 하여 글을 게시하고 있습니다. 하림 2013.01.23
  1. 21
    Jan 2020
    00:11

    1월 21일 - 어디로 향하고 있습니까? (사무엘하 12:1~14)

    1 여호와께서 나단을 다윗에게 보내시니 그가 다윗에게 가서 그에게 이르되 한 성읍에 두 사람이 있는데 한 사람은 부하고 한 사람은 가난하니 2 그 부한 사람은 양과 소가 심히 많으나 3 가난한 사람은 아무것도 없고 자기가 사서 기르는 작은 암양 새끼 한 ...
    By미운오리 Views61
    Read More
  2. 20
    Jan 2020
    00:00

    1월 20일 - 깨끗한 그릇 (베드로전서 4:7~11)

    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8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9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
    By미운오리 Views17
    Read More
  3. 18
    Jan 2020
    00:02

    1월 18일 - 복수 대신에 (로마서 12:17~21)

    17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
    By미운오리 Views56
    Read More
  4. 17
    Jan 2020
    00:01

    1월 17일 - 폭풍을 쫓는 사람들 (시편 107:23~32)

    23 배들을 바다에 띄우며 큰 물에서 일을 하는 자는 24 여호와께서 행하신 일들과 그의 기이한 일들을 깊은 바다에서 보나니 25 여호와께서 명령하신즉 광풍이 일어나 바다 물결을 일으키는도다 26 그들이 하늘로 솟구쳤다가 깊은 곳으로 내려가나니 그 위험 ...
    By미운오리 Views45
    Read More
  5. 16
    Jan 2020
    00:43

    1월 16일 - 있는 것을 가져오라 (요한복음 6:4~14)

    4 마침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5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하시니 6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지를 아시고 빌립을 시험하고자 ...
    By미운오리 Views16
    Read More
  6. 15
    Jan 2020
    00:02

    1월 15일 - 성령님과 동행하며 (갈라디아서 5:13~18)

    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14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15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
    By미운오리 Views39
    Read More
  7. 14
    Jan 2020
    00:03

    1월 14일 - 시간 감속 (시편 90:4, 12~15)

    4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 12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13 여호와여 돌아오소서 언제까지니이까 주의 종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14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
    By미운오리 Views61
    Read More
  8. 13
    Jan 2020
    00:01

    1월 13일 - 모두에게 긍휼이 필요하다 (마태복음 9:27~38)

    27 예수께서 거기에서 떠나가실새 두 맹인이 따라오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28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맹인들이 그에게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능히 이 일을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
    By미운오리 Views4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 499 Next
/ 499

Address: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77길 49 하림교회 (청담동 10번지)Tel: 02-456-3927Email: haezra@hanmail.net
Copyright 2000 스토리바이블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Nature 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