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였으며
10 세 아들을 낳았으니 셈과 함과 야벳이라
11 그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부패하여 포악함이 땅에 가득한지라
12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부패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부패함이었더라
13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있는 자의 폭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14 너는 고페르 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되 그 안에 칸들을 막고 역청을 그 안팎에 칠하라
15 네가 만들 방주는 이러하니 그 길이는 삼백 규빗, 너비는 오십 규빗, 높이는 삼십 규빗이라
16 거기에 창을 내되 위에서부터 한 규빗에 내고 그 문은 옆으로 내고 상 중 하 삼층으로 할지니라
17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모든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것들이 다 죽으리라
18 그러나 너와는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며느리들과 함께 그 방주로 들어가고
- 창세가 6: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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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자문회사가 컴퓨터 코드 한 줄 쓸 줄 모르고 사업 관련 지식도 거의 없는 나를 대학 졸업 후에 채용했습니다. 신입사원을 뽑는 면접 동안에 나는 회사가 업무경력에 비중을 높이 두지 않고, 그 대신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판단을 잘 하며 팀 안에서 화합하며 일을 잘 하는 능력 같은, 개인적인 자질들을 더 중요시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회사는 원하는 사람을 찾기만 화면 필요한 기술은 가르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노아도 방주를 짓는 일에 맞는 자격을 가진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배 만드는 사람도 아니었고 목수도 아니었습니다. 그는 흙 묻은 옷과 쟁기 든 손이 잘 어울리는 농부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당시 세상의 악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 지 결정하셨을 때 노아가 돋보였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기" 때문입니다(창세가 6:9). 하나님은 주위의 부패에 굴하지 않고 옳은 일을 하는 힘을 지닌, 가르칠 수 있는 노아의 마음을 높이 평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섬길 기회가 올 때, 우리는 그 일을 할 자격이 안된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고맙게도 하나님은 꼭 우리의 기술을 중히 보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성품과 그분에 대한 사랑, 그리고 그분을 신뢰하는 의지를 소중히 보십니다. 이런 자질들이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우리 안에 개발 되어갈 때, 하나님은 이 세상에 그분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크고 작은 일들에 우리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이 당신 안에 어떤 성품을 갖춰주시기를 원합니까? 하나님께 간구하십시오.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 창세기 6:9
사랑하는 하나님, 어떤 식으로든 하나님을 섬기고자 하는 마음을 주소서.
경험이 부족한 일들을 할 수 있도록 갖춰주시고, 성령으로 충만케 하셔서 주님을 높일 수 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