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제 내가 바로에게 하는 일을 네가 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보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그의 땅에서 쫓아내리라

2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이니라

3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났으나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4 가나안 땅 곧 그들이 거류하는 땅을 그들에게 주기로 그들과 언약하였더니

5 이제 애굽 사람이 종으로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 소리를 내가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

6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내며 그들의 노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여러 큰 심판들로써 너희를 속량하여

7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낸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지라

8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하셨다 하라

- 출애굽기 6:1~8

 

토니오 스트라디바리(1644~1737)의 이름은 음악계에서 전설로 통합니다. 그가 만든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는 상당수가 장인의 솜씨와 맑고 깨끗한 음색으로 각기 고유의 이름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매우 귀하게 취급받습니다. 한 예로 바이올리니스트 요제프 요아힘(1831~1907)은 '메시아-살라브에 스트라디바리우스' 라는 이름의 바이올린으로 연주한 후 "그 특별한 '메씨'9연주한 바이올린의 애칭) 스트라드의 소리는 감미로움과 웅장함이 어우러져 내 기억 속에 자꾸 반복해서 떠오릅니다." 라고 썼습니다.

  그런데 스트라디바리우스의 명성과 소리도 훨씬 더 위대하신 만물의 근원이신 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모세부터 예수님에 이르기까지, 신 중의 신이신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이름이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자신의 지혜와 친히 하신 일들이 인정받고, 높임 받으며, 음악으로 찬송 받기를 원하십니다(출애굽기 6:1, 15:1~2).

  그러나 고난당하는 사람들의 신음에 응답하여 힘을 주시는 것은 단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 그 연약해진 손으로 언젠가 영원하고 무한한 가치의 유산을 남겨놓으리라고 누가 예상이나 했겠습니까?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주시려고 우리의 죄와 거부로 인한 수모를 지니고 돌아가신 주님의 그 이름을 찬양하는 소리가 얼마나 경이롭고 장엄한지 어느 누가 미리 알 수 있었겠습니까?

 

◈ 우리에게 자기 이름을 새겨놓기 위해 우리 인생을 인내하며 다듬으시는 주님의 손길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우리가 그분의 자녀임을 깨우치시려고 주님은 오늘 어떤 일을 하고 계십니까?

하나님이 [예수님을]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 빌립보서 2:9

 

하늘에 계신 아버지, 오늘 우리 안에서, 우리를 통해 일하심으로

우리의 모든 것이 주님께로 말미암는다는 것을 다른 사람들도 알게 하소서.

 


공지 본란은 오늘의 양식을 기본으로 하여 글을 게시하고 있습니다. 하림 201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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