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 - 예수님 안에서 인내함 (히브리서 12:1~3)

by 미운오리 posted Jan 13, 20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2 믿음의 주요 또 언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 히브리서 12:1~3

 

러 해 전 신학교에서 공부할 때 우리는 매주 예배를 드렸습니다. 한번은 예배에서 우리 학생들이 "위대하신 주"를 부르고 있으 ㄹ대, 존경받던 교수님 세 분이 열정적으로 노래하는 모습이 눈에 드렁왔습니다. 그들의 얼굴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만 가능한 기쁨으로 빛이 나고 있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분들 모두 불치병을 앓게 되었을 때, 그것을 견뎌 내며 다른 사람들을 격려할 수 있게 해주었던 것도 바로 그 믿음이었습니다.

  지금도 교수님들이 노래하던 그 모습을 떠올리면 내가 시련을 잘 견딜 수 있도록 계속해서 격려가 됩니다. 나에게 있어 그분들의 모습은 믿음으로 살았던 사람들의 많은 감동적인 이야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모습은 또한 히브리서 12:2~3에서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십자가를 참으신"(2절) 예수님께 초점을 맞추라고 하는 저자의 요구를 우리가 어떻게 따를 수 있는지도 일깨워 줍니다.

  박해나 삶의 어려움들로 인한 시련으로 삶을 여위하기 힘들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분의 약속을 신뢰했던 사람들의 본을 따를 수 있습니다. 예수님과, 그리고 우리 앞서 갔던 믿음의 선배들이 인내할 수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우리 앞에 놓인 달음질을 참으면서 달려 갈"(1절, 새번역)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우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참으신 이를 생각하라'(3절)고 우리에게 권면합니다.

  이제 천국에서 행복을 누리고 계실 교수님들은 아마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삶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네. 계속 그렇게 살아가게."

◈ 신앙의 여정을 계속 나아가도록 누가 영감을 주었습니까? 시련과 고난의 때를 견뎌 나갈 때 그들의 사례가 어떻게 격려가 됩니까?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 히브리서 12:3

 

사랑하는 예수님, 제 눈을 계속 주님께 고정시킬 수 있게 도와주소서.

지치고 낙심될 때 주님의 본을 생각하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