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대로 규례와 법도를 너희에게 가르쳤나니 이는 너희가 들어가서 기업으로 차지할 땅에서 그대로 행하게 하려 함인즉

6 너희는 지켜 행하라 이것이 여러 민족 앞에서 너희의 지혜요 너희의 지식이라 그들이 이 모든 규례를 듣고 이르기를 이 큰 나라 사람은 과연 지혜와 지식이 있는 백성이로다 하리라

7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그 신이 가까이 함을 얻은 큰 나라가 어디 있느냐

8 오늘 내가 너희에게 선포하는 이 율법과 같이 그 규례와 법도가 공의로운 큰 나라가 어디 있느냐

- 신명기 4:5~8

 

루살렘의 한 우체국에서는 배달할 수 없는 편지들을 직원들이 매일 분류하여 각 편지를 수신자별로 나눕니다. 나중에 보면 그 중 많은 편지들이 "하나님께 보내는 편지"라고 특별히 쓰인 상자로 들어갑니다.

  해마다 이런 편지들이 천 통 가량 예루살렘에 도착하는데 주소는 단순히 하나님 또는 예수님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 편지들의 처리 방법을 놓고 궁리 끝에 한 직원이 편지들을 예루살렘의 통곡의 벽으로 가지고 가서 다른 기도 쪽지들이 꽂혀 있는 돌 사이에 끼워넣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의 편지들은 단순히 감사를 전하는 편지들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죽은 아내가 너무 보고 싶어 꿈 속에 나타나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구하기도 했습니다. 편지를 보낸 사람들은 하나님께 전달되기만 한다면 그분이 들으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를 지나는 동안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 중 한 가지는 하나님은 당시에 알던 다른 신들, 즉 멀리 있고 듣지 못하며 장소에 제한이 있고, 긴 순례를 거쳐야만 하거나 국제 메일을 통해야만 도달할 수 있는 그런 신들과는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 우리의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마다 우리 가까이에 계시는 분이십니다"(신명기 4:7, 새번역). 어느 민족에게 이런 신이 있겠습니까? 이것은 획기적인 뉴스였습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에 살고 계시지 않습니다. 그분은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우리 가까이 계십니다. 아직도 이 놀라운 진리를 알아야 할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각각의 편지에 이런 답장을 보낼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나님은 바로 당신 옆에 계십니다. 그냥 그분께 말씀하십시오.'

◈ 하나님이 우리 가까이에 계시는 것은 엄청난 선물입니다. 이것을 당연시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은 기도를 늘 들으신다는 것을 알아야 할 사람이 당신 주위에 누가 있습니까?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하심과 같이            - 신명기 4:7

 

하나님, 당신은 우주보다 크시지만 우리의 숨결보다 가까이 계십니다.

우리에게 관심을 가지고 매일의 기도를 들어주시니 감사합니다.


공지 본란은 오늘의 양식을 기본으로 하여 글을 게시하고 있습니다. 하림 201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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