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 무지개 후광 (창세기 9:12-17)

by 미운오리 posted May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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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 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대대로 영원히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니라

13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14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 나타나면

15 내가 나와 너희와 및 육체를 가진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육체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지라

16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모든 육체를 가진 땅의 모든 생물 사이의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

17 하나님이 노아에게 또 이르시되 내가 나와 땅에 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세운 언약의 증거가 이것이라 하셨더라

창세기 9:12-17

드리안은 산을 올라가다가 낮은 구름이 자신의 발밑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태양을 등지고 아래를 내려다본 아드리안은 자신의 그림자뿐만 아니라 ‘브로켄 현상’으로 알려진 눈부신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현상은 사람의 그림자를 둘러싸고 있는 무지개 후광과 닮았는데, 햇빛이 아래의 구름에서 반사될 때 발생합니다. 아드리안은 그것을 무한한 기쁨을 가져다준 “마법의” 순간으로 묘사하였습니다.

  우리는 노아가 첫 무지개를 보며 이와 비슷하게 얼마나 놀랐을지 상상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그의 눈에 즐거움을 준 것을 넘어, 굴절된 빛과 그 결과 나타난 색들은 하나님의 약속과 함께 찾아왔습니다. 엄청난 홍수가 지나간 후, 하나님은 노아와 살아남은 모든 “생명체”에게 “다시는 물이 모든 육체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지라”(창세기 9:15)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아직도 지구상에서는 비극적인 상실을 초래하는 홍수와 다른 무서운 날씨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무지개는 하나님이 다시는 온 세상을 뒤덮는 홍수로 지구를 심판하지 않으시겠다고 하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보여주는 이 약속은 우리 각자가 이 세상에서 질병이나 자연재해, 그릇된 행동이나 노화로 인해 개인적인 상실이나 육체적인 죽음을 겪게 되더라도, 우리가 어려움을 지나는 동안 하나님이 사랑으로 함께 하심으로 우리를 일으켜 주신다는 것을 상기시켜줍니다. 물을 통해 색깔을 반사하는 햇빛을 보면, 하나님의 형상을 품은 자들로 이 세상을 채우고 사람들에게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겠다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생각납니다.

◈ 하나님의 약속은 날씨로 인한 재난 속에서 어떻게 안심시켜줍니까? 당신의 인생에서 하나님 영광을 드러내 보이고 싶은 사람은 누구입니까?

내 무지개……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 창세기 9:13

 

하나님, 창조하신 우주의 자연법칙을 지키심으로 저를 보호하고 공급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