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유대 땅으로 가서 거기 함께 유하시며 세례를 주시더라
요한도 살렘 가까운 애논에서 세례를 주니 거기 물들이 많음이라 사람들이 와서 세례를 받더라
요한이 아직 옥에 갇히지 아니하였더라
이에 효안의 제자 중에서 한 유대인으로 더불어 결례에 대하여 변론이 되었더니
저희가 요한에게 와서 가로되 랍비여 선생님과 함께 요단강 저편에 있던 자
곧 선생님이 증거하시던 자가 세례를 주매 사람이 다 그에게로 가더이다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만일 하늘에서 주신 바 아니면 사람이 아무 것도 받을 수 없느니라
나의 말한 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한 것을 증거할 자는 너희니라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이 충만하였노라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 땅에서 난 이는 땅에 속하여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느니라
하늘로서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나니
그가 그 보고 들은 것을 증거하되 그의 증거를 받는 이가 없도다
그의 증거를 받는 이는 하나님을 참되시다 하여 인쳤느니라
하나님의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 없이 주심이니라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 손에 주셨으니
아들을 믿는 자는 여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 요한복음 3:22~36
셰리가 약혼했을 때, 미혼이었던 친구 에이미가 함께 축하해 주었습니다. 에이미는 예비 신부파티를 계획하고, 웨딩드레스를 고르는 것을 도와 주었으며, 신부 입장 할 때에 그녀 앞에서 걸어 들어가 결혼식 하는 동안 셰리 옆에 서 있었습니다. 셰리와 그의 남편에게 아이들이 생겼을 때 베이비 샤워도 해 주면서 친구의 행복을 함께 기뻐했습니다.
후에 셰리가 에이미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내가 어려울 때마다 나를 위로해 주었지만, 네가 나를 정말 사랑한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던 것은 내가 잘 되었을 때 나와 함게 기뻐해 줄 때였어. 너는 나를 축하해 줄 때 조금도 질투하는 마음을 품지를 않았어."
세례 요한의 제자들은 새로운 랍비라는 예수의 추종자들이 점점 늘어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세례 요한이 질투하리라고 생각했습니다(요3:26). 제자들이 세례 요한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예수님이 세례를 주니까 모든 이들이 그에게로 몰려갑니다." 그러나 세례 요한은 오히려 예수님의 사역을 축하했습니다. 그리고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나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이 충만하였노라"(28~29절).
겸손한 태도가 우리의 인격으로 형성되어야 합니다. 우리 자신이 각광을 받으려 하기 보다는 모든 것이 우리 구주께 영광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30절).
내가 아닌 그리스도가 영광 받고, 사랑받으며, 높여져야 하고
내가 아닌 그리스도가 드러나고, 알려지며, 전해져야 하고
내가 아닌 그리스도가 나의 모든 모습과 행위 속에 나타나며
내가 아닌 그리스도가 나의 모든 생각과 말 속에 나타나야 하리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요한복음 3:30
저의 모든 것들은 주님이 주신 것인데 가끔 잊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종종....
내가 잘나서....하나님이 주신 재능이 아니라
내가 열심히 해서....얻은 것이라고 된 것이라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목엔 깁스를 하고 콧대는 세상 누구보다 높아...
겸손은 어디다 버렸는지 알 수도 없었던 때도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럴 때마다 하나님이 주신 것을 내 것이라고 우기면 안된다고 다짐하면서도
이 놈도 사람인지라.....잘 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 부터 왔으니 가진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 주실 것에 감사하고
남이 가진 것에 질투하지 않게 해 주세요..... -아멘
아...넘 힘들어요 질투하지 않는거....마음 속 깊은 곳에서 부터 겸손하는것....
자꾸 내거란 생각이 드는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