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이 애굽 왕 바로로 더불어 인연을 맺어 그 말을 취하고 데려다가 다윗성에 두고

자기의 궁과 여호와의 전과 예루살렘 주위의 성이 필역되기를 기다리니라

그 때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아직 건축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들이 산당에서 제사하며

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부친 다윗의 법도를 행하되 오히려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더라

이에 왕이 제사하러 기브온으로 가니 거기는 산당이 큼이라 솔로몬이 그 단에 일천 번제를 드렸더니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솔로몬이 가로되 주의 종 내 아비 다윗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의 앞에서 행하므로

주께서 저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 주께서 또 저를 위하여 이 큰 은혜를 예비하시고

오늘날과 같이 저의 위에 앉을 아들을 저에게 주셨나이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종으로 종의 아비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나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고

주의 빼신 백성 가운데 있나이다 저희는 큰 백성이라 수효가 많아서 셀 수도 없고 기록할 수도 없사오니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지혜로운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 열왕기상 3:1~9

 

  "세 가지 소원 이야기"는 거의 모든 문화권에서 비슷한 줄거리로 전해지고 있다고 드렁ㅆ습니다. 은혜를 베푸는 한 사람이 나타나, 이를 의심하지 않는 한 수혜자에게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들이 그렇게 많다는 것은, 우리 모두는 우리 힘으로는 가질 수 없는 무엇인가를 갖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말해 줍니다.

  성경에도 "소원 이야기" 가 있습니다. 어느 날 밤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굼에 나타나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왕상 3:5). 솔로몬은 부, 영광, 명예 또는 권ㄹ력, 그 어느 것이든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것들 중 어느 것도 구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지혜로운 마음"(9절), 또는 "듣는 마음" , 즉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려는 겸손한 마음을 구하였습니다. 큰 나라를 다스리는 무거운 책임감에 눌려 있었던 이 젊고 경험이 부족한 왕은 나라를 잘 통치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지혜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나는 그렇게 현명한가? 만약 하나님이 나에게 직접 말씀하시고 나를 위해서 무엇을 해줄 것인지 물으신다면, 나는 무엇을 구할 것인가? 건강, 부, 젊음, 권력, 또는 명성을 구할 것인가, 아니면 지혜, 거룩함, 그리고 사랑을 구할 것인가? 나는 현명할 것인가 아니면 어리석을 것인가?

  하나님이 당신에게 무엇을 줄까하고 물으셨다고 가정해 봅시다. 당신은 무엇을 구하겠습니까?

진정한 지혜는 의지하는 데에 있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께

진정한 지혜는 신뢰하는 데에 있네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 열왕기상 3:5

  • ?
    미운오리 2011.12.09 09:53

    하나님...저는 믿음을 지킬 수 있는 강단을.....

    하나님만 바라볼 수 있는 눈을 주세요....

     

    눈이 오네요...

    지금은 좀 그쳤나

    출근길에 눈을 보니 눈을 맞으며 뛰고 싶었더랬습니다.

    곧 33인데.....아직도 눈이 좋고 눈 맞으며 돌아다니고 싶은 걸 보니

    철이 들려면 멀었나 봅니다..

    쿡...

  • ?
    하림 2011.12.09 10:06

    ㅎㅎ 항상 고민이 되는 질문이예요

    무엇을 줄까?

    듣는 마음, 레브 쇼메아 라고 저의 신앙은 말해요

    하지만 가끔 저도 돈, 명예, 성공, 자녀들의 형통, 교회의 외적 부흥.......,

    뭐 이런거 생각나요 믿음으로 억지로 누르지만

    항상 그것들이 제 속에서 꿈틀거리며 주께서 소원을 물으시면

    자신을 말하라고 외치는 듯해요

    ㅎㅎㅎ 저도 아직 멀었어요

    새벽 기도하고 올 때 눈이 조금 뿌렸는데......,

    조금만 더왔으면 예뻣을텐데 아쉽습니다. ㅎㅎㅎ 

  • ?
    미운오리 2011.12.10 13:10

    아침에 한참을 눈이 왔었는데...쌓이진 않더라구요..ㅎㅎ


공지 본란은 오늘의 양식을 기본으로 하여 글을 게시하고 있습니다. 하림 201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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