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너의 이 뺨을 치는 자에게 뺨도 돌려대며 네 겉옷을 배앗는 자에게 속옷도 거절하지 말라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 것을 가져가는 자에게 다시 달라 하지 말며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만을 사랑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사랑하는 자는 사랑하느니라
너희가 만일 선대하는 자만을 선대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이렇게 하느니라
너희가 받기를 바라고 사람들에게 꾸어 주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그만큼 받고자 하여 죄인에게 꾸어 주느니라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니라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가팅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 누가복음 6:27~36
북부 알라스카의 얼음으로 덮인 도로를 대형 트럭으로 달린다는 것은 유머 감각이 없이는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 트럭 기사는 트럭 간 통신시스템을 통해 알렉스라는 기사가 자주 웃는 정도를 넘어 지나치게 크게 웃는 것을 들으면서 점점 짜증이 났습니다. 그래서 그는 알렉스와 그의 악의 없는 너털웃음에 대해 험담을 했습니다.
그런지 알마 안 되어 그 험담하던 기사가 핸들을 놓치면서 그가 운전하던 대형 트럭이 눈구덩이 도랑에 빠져 차축 높이까지 눈에 묻혔습니다. 누가 외진 그 도로를 따라오다가 그 기사가 곤경에 빠져 있는 것을 보았을까요? 맞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알렉스였습니다.
자,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어려움에 처한 다른 기사를 보고 너털웃음을 웃으며 그냥 지나쳐 가겠습니까? 알렉스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차를 세우고는 그를 험담한 기사의 트럭이 구덩이에서 빠져나오도록 몇 시간 동안을 도와주었습니다. 작업이 끝난 후 그는 "화해할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언제라도 즐겁게 활용해야지요." 라고 간단하게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물론 웃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얼마나 좋은 교훈입니까.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누가복음 6장에서 우리의 원수들일지라도 도우라고 명하신 대로 따른 것이 아닐까요? 다음에 어떤 사람이 당신에 관해서 좋지 않은 이야기를 하면, 알렉스를 기억하고 그냥 웃어넘기지 마십시오. 그 사람을 위해 무언가 긍정적인 일을 행하십시오. 그러면 그 과정에서 친구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에게
선을 행한다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주님의 은혜로 우리가 그들을 사랑하도록
그들이 주님께 돌아오게 기도하도록 도와주세요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빌리라 - 누가복음 6:35
사람이니까...라는 변명으로 주님을 닮는 삶을 게을리 하지 않게 도와주세요.
주님의 향기를 낼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게 도와주시고
저만이라도 교회 다니는 사람이 다...그렇지...뭐 라는 세상의 손가락질에서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게
주님의 사랑으로 가득채워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