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 골로새서 3:12~17

 

  돌로레스가 한 시골길을 따라 운전하고 있을 때 차 한 대가 바짝 뒤따라 오고 있었습니다. 조심스럽게, 천천히 몇 번 차의 진로를 바꾸면서 그녀는 뒷 차의 운전자가 짜증내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 운전자는 돌로레스가 이백명분의 교회 저녁식사로 45킬로그램의 으깬 감자, 고깃국물이 가득한 두 개의 전기솥, 그리고 다른 많은 음식물을 운반하고 있는 것을 알 리가 없었씁니다. 돌로레스는 그 운전자의 짜증을 느끼면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내가 조심해서 다뤄야 할 물건들을 나르고 있는 것을 저 사람이 알기만 한다면 내가 왜 이렇게 운전하는지 이해할 텐데."

  순간적으로 다른 생각이 그녀에게 떠올랐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깨지기 쉬운 물건을 운반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지도 않고 내가 참지 못한 적이 얼마나 많았는가?

  우리는 어떤 상황에 대한 모든 사실을 아는 것처럼 가정하며 얼마나 쉽게 다른 사람에 대해 판단해 버리는지요?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자비와 겸손과 오래 참음으로 서로를 대하라고(골3:12) 가르쳐 주면서, 우리가 좀 더 관대해지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서로 용납하고 피차 용서할 때 우리는 얼마나 더 사랑이 많은 사람이 될까요(13절).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지고 가는지 언제나 알 수는 없다는 것을 기억하고, 다른 사람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만큼 그들을 대접합시다(눅6:31).

 

친절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랑의 안내자요

더 많이 쓸수록

더 많이 줄 것이 생기는 보물이라네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 에베소서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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