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우리가 세상에서 특별히 너희에 대하여 하나님의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행하되
육체의 지혜로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행함은 우리 양심이 증언하는 바니 이것이 우리의 자랑이라
13 오직 너희가 읽고 아는 것 외에 우리가 다른 것을 쓰지 아니하노니 너희가 완전히 알기를 내가 바라는 것은
14 너희가 우리를 부분적으로 알았으나 우리 주 예수의 날에는 너희가 우리의 자랑이 되고
우리가 너희의 자랑이 되는 그것이라 - 고린도후서 1:12~14
미국의 4대 대통령이었던 제임스 매디슨은 미국헌법의 초안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는 "너무 방대하여 읽기 어렵고, 앞뒤가 맞지 않아 이해할 수 없는" 법을 제정하지 말라고 경고하였습니다. 내가 읽어본 정부의 복잡한 서류 양식을 생각해 보면, 오늘날도 그의 충고에 좀 더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이따금 복음을 전할 때, 우리는 필요 이상으로 복음을 복잡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성경이 구원에 대한 복음을 분명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설명해 놓은 것을 기뻐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교육을 많이 받은 바리새인 니고데모에게,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내가 곧 길리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14:6)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바울 사도는 어떻게 해야 구원을 얻을 수 있는지를 묻는 빌립보의 간수에게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16:31) 라고 간단하게 말해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소중한 사랑 이야기는 간단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죄와 죽음에서 구하시기 위해 그분의 아들을 보내주셨습니다. 어린 아이들도 이해할 수 있는 놀라운 복음입니다.
예수님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한 자 한 자 내 가슴에 새겨주세요
누구도 들어보지 못한 가장 귀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내게 들려주세요
오직 너희가 읽고 아는 것 외에 우리가 다른 것을 쓰지 아니하노니 - 고린도후서 1:13
*본 내용은 한국오늘의양식사에서 발행한 「오늘의 양식」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