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빛 가운데 있다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둠에 있는 자요
10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11 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에 있고 또 어둠에 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그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라
12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 죄가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함을 받았음이요
13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14 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안에 거하시며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 요한1서 2:9~17
1961년 9월 뉴욕 브룩클린의 한 고등학교 학생인 하비 카알슨이 영국에 있는 C.S.루이스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하비는 루이스가 쓴 『스쿠르테이프의 편지』를 읽고 나서 저자에게 다음과 같이 물었습니다. "당신이 이 책을 쓸 때 사탄이 당신을 괴롭히지 않았나요? 만약 그랬다면 그것을 어떻게 해결했나요?"
3주 후에 루이스는 손으로 쓴 답장을 보내어 여전히 많은 유혹을 받고 있다고 단언하면서, 자신이 그런 유혹에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이렇게 설명하였습니다. "아마도...가장 중요한 것은 계속 전진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자주 유혹에 넘어질지라도 실망하지 말고 늘 자신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용서를 구하십시오."
요한이 쓴 신약 서신서들은 유혹에 직면하여 견디어내라는 격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 죄가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함을 받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요일 2:12~13).
우리의 나이나 경험과 상관없이, 우리 모두는 영적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17절).
하나님께 매달려 계속 전진합시다!
주님, 제가 다시 사탄의 계략에 빠지게 되어 낙심이 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죄 값을 지불해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저의 죄를 고백하고 영적인 성장을 위해
주님을 계속 의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 죄가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함을 받았음이요 - 요한1서 2:12
*본 내용은 한국오늘의양식사에서 발행한「오늘의 양식」을 참고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