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 복스러운 소망 (베드로후서 3:10~18)

by 미운오리 posted Aug 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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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15 또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기라

   우리가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그 받은 지혜대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

16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17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가 굳센 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18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

                                                                                                                                                     - 베드로후서 3:10~18

 

  인류의 종말에 대한 수많은 예측들이 나타났다가 사라졌습니다. 이 예측들은 마음을 심란하게 하며 또 종종 사람들을 불안에 떨게 합니다. 그럼에도 성경은 주님께서 다시 오실 "주의 날"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 날은 분명히 오지만 그 시기는 하나님만 아십니다.

  그 날은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이 고대하는 날입니다. 베드로사도는 다가올 그날에 비추어 신자들이 어떻게 하면 즐거운 목표에 따라 살 수 있는지 말해줍니다(벧후 3:10~18). 우리는 그리스도를 공경하는 삶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살 수 있습니다(11절). 또 하나님과의 화평을 이루기 위한 모든 노력을 통해서 우리 자신을 돌이켜보며 살 수 있습니다(14절). 그리고 바깥 세상을 경계하며 지켜봄으로써 세상의 나쁜 풍조에 휩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17절).

  우리가 어떻게 이렇게 살 수 있을까요?"오직 우리 주, 곧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감"(18절)으로 그렇게 살 수 있습니다. 그분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 인격이 성장할 때, 우리는 생명의 말씀이신 예수님과 더 친밀해 집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야 할 삶으로 인도하십니다.

  주의 날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두려움의 날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왕이신 예수님은 모든 것을 올바르게 세우시고 영원히 다스리시기 위해서 다시 오실 것입니다. 우리는 그 시간을 학수고대합니다. 그것은 우리의 "복스러운 소망"(딛2:13)입니다.

 

사랑하는 주님, 주님의 재림의 소망을 가지고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놀라운 그날이 오기를

갈망하는 마음으로 고대하며 기다립니다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 디도서 2:13

 

*본 내용은 한국오늘의양식사에서 발행한「오늘의 양식」을 참고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