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23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24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25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1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2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3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 베드로전서 1:22~2:3
2010년에 나온 기록영화 "아기들"은 나미비아, 몽골리아, 동경, 샌프란시스코 등, 각각 다른 환경에서 태어난 네 명의 갓난 아기의 삶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는 어른들의 대사나 대화는 전혀 없고, 아기들이 자신이 태어난 세상을 탐색해 가는 동안 그들이 내는 소리만 들립니다. 아기들이 기쁠 때면 흥얼대거나 까르르 웃고, 아프거나 배고플 때면 웁니다. 그리고 아기들은 모두 우유를 좋아합니다! 아기들의 자라가는 모습들을 지켜보는 데에 이 영화의 매력이 있습니다.
아기들이 우유를 갈망하듯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도 영적 성장을 이끄는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갈망해야 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벧전 2:2) 라고 말합니다. 베드로는 박해로 인해 흩어진 그리스돌르 따르는 무리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와 같이 썼습니다. 서로를 향한 분노와 시기의 감정을 제쳐놓고 같은 길을 걸어가며 함께 살라고 하며(1절), 이렇게 권면한 것입니다.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자라게 하려 함이라"(2절).
풍성하게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 안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받아 마시라고 하나님은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이 자라가는 모습을 지켜보기를 좋아하십니다.
주님, 제가 더욱 주님 닮기를 원합니다.
주님 말씀에 대한 타는 듯한 갈급함을 제게 주시고,
제가 말하고 행동하는 것에서 다 당신을 닮은 사람으로
자라가게 해 주소서.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자라게 하려 함이라
- 베드로전서 2:2
*본 내용은 한국오늘의양식사에서 발행한「오늘의 양식」을 참고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