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 - 거울, 거울(야고보서 1:19~27)

by 미운오리 posted Feb 2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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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20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

21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버리고 너희 영혼을 능히 구원할 바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

22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23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

24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곧 잊어버리거니와

25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26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27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 야고보서 1:19~27

 

마나 자주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봅니까? 어떤 연구조사에 의하면 보통 사람은 하루에 8~10번 거울을 본다고 합니다. 다른 조사에서는 가게 우리나 휴대전화기 화면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을 흘끗 보는 것까지 포함한다면 하루에 60~70번 정도는 될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왜 그렇게 자주 보는 걸까요?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우리의 외모를 확인하기 위해서 그렇게 한다는 데에 동의합니다. 특히 회의나 사교모임 이전에는 더 그렇습니다. 뭔가 잘못되어 있으면 고치기 위해서 입니다. 잘못 된 곳을 바꾸려 하지 않으려면 왜 보겠습니까?

 야고보 사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거나 듣고 나서 그대로 행하지 않으면 마치 거울을 보고 우리가 본 것을 잊어버리는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1:22~24). 그러나 그보다 더 좋은 다른 길은 우리가 자세히 들여다보고 본 것에 따라 행동하는 것입니다. 야고보는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25)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않으면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됩니다(22). 그러나 우리가 우리 자신을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점검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면, 하나님은 우리가 매일 하나님을 더욱더 닮아가는 것을 방해하는 모든 것으로부터 우리를 자유롭게 하십니다.

 

주님,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우리에게 지혜를 주시고

우리를 인도하여 주소서. 주님의 음성에 민감하게 해 주시고

순종하는 마음을 허락하소서.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 야고보서 1:25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를 보시는 것처럼 우리 자신을 보게 하는 거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