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 풍성한 사랑 (베드로전서 2:11~12)

by 미운오리 posted Mar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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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12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 베드로전서 2:11~12

 

비행기 옆자리에 앉았던 여성은 자신은 종교가 없는데 기독교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마을로 이주해 오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웃의 대부분이 교회에 다닌다는 말에 그곳에서 지내는 게 어떤지 물어보았더니 그녀는 이웃들이 베풀어준 것들을 결코 못 갚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장애가 있는 아버지를 새로운 나라로 데려왔을 때, 이웃 주민들은 그녀의 집에 경사로를 설치해주고 병원 침대와 의료 장비를 기증해 주었습니다. 그녀는 "만약 기독교인이 되어 그렇게 친절해 질 수 있다면, 모든 사람들이 다 기독교인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녀의 말은 정확하게 예수님께서 바라시던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태복음 5:16)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는 그리스도의 그 명령을 이렇게 전달했습니다.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베드로전서 2:12).

  에수님을 믿지 않는 이웃들은 우리가 무엇을 믿고 왜 믿는지 이해하지 못할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다른 한 가지, 곧 "우리의 풍성한 사랑"이 있는 한 걱정하지 마십시오. 내 옆자리에 앉았던 그 여인은 자신이 "그들과 같은 부류"가 아님에도 기독교인 이웃들이 자기를 계속해서 돌보아주는 것에 놀라워 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예수님 때문에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녀는 이웃 사람들이 기독교인이라는 사실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 예수님이 필요한 사람을 알고 있습니까? 예수님을 위해 그들을 어떻게 사랑할 수 있을까요?

너희가...행실을 선하게 가져...[그들이] 너희 선한 일을 보고...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 베드로전서 2:12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저를 통해 아버지의 빛을 비워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