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13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14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언하노니
15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17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께서 그러하심과 같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19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 요한1서 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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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 날 저녁 내 친구가 자기 집 거실에 걸 세 개의 장식용 액자 중 하나를 보여주었습니다. 친구는 글씨가 적혀있는 액자를 들며 말했습니다. “이것 좀 봐, ‘사랑’ 을 먼저 받았어. ‘믿음’ 과 ‘소망’ 은 곧 도착할 거야.”
‘그래서 사랑이 먼저 오고, 믿음과 소망이 곧 뒤따르는구나!’ 라고 나는 생각했습니다.
사랑이 먼저 왔습니다. 사실 사랑은 하나님에게서 왔습니다. 요한1서 4장 19절은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라고 상기시켜줍니다. 사랑장이라고 알려진 고린도전서 13장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은 “결코 폐하지 아니하는”(8절) 참 사랑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믿음과 소망도 그리스도인들에게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롬5:1) 것은 단지 우리가 믿음으로 의로워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소망은 히브리서 6장에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다”(19절) 라고 묘사되어 있습니다.
언젠가 믿음과 소망은 더 이상 필요 없게 될 것입니다. 우리 구주와 마주하는 날이 오면 믿음은 직접 보게 될 것이며, 소망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은 영원합니다. 왜냐하면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요일 4:7~8).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고전13:13). 사랑은 처음이요 마지막 입니다.
◈ 주님의 신실하신 사랑과 가족과 친구들의 사랑으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오늘 주님의 사랑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 요한1서 4:19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에 우리가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