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베냐민 땅 아나돗의 제사장들 중 힐기야의 아들 예레미야의 말이라
2 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야가 다스린 지 십삼 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였고
3 요시야의 아들 유다의 왕 여효야김 시대부터 요시야의 아들 유다의 왕 시드기야의 십일년 말까지 곧 오월에 예루살렘이 사로잡혀 가기까지 임하니라
4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5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6 내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7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8 너는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 예레미야 1:1~8
"지 |
금 바로 나가야 합니다. 저 위에 계신 누군가가 당신을 지켜주고 계셨네요." 견인차 운전사가 우리 어머너의 차를 가파른 산골짜기 가장가리에서 끌어내고 사고지점까지 이어진 타이어자국을 살펴본 후 어머니에게 한 말이었습니다. 그 때 어머니는 나를 임신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자라는 동안 어머니는 종종 그 날 하나님께서 우리 두 사람을 구해주신 이야기를 들려주시며, 하나님은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나를 귀하게 여기셨다는 것을 확신시켜 주셨습니다.
우리 중 그 누구도 모든 것을 알고 계신 창조주의 눈길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2,500년보다도 더 이전에, 그분은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노라"(예레미야 1:5). 누구보다도 우리를 더 자세히 아시는 하나님은 다른 어느 누구도 주지 못하는 삶의 목적과 의미를 우리에게 주십니다. 그분은 지혜와 권능으로 우리를 지으셨을 뿐 아니라, 우리가 존재하는 모든 순간으 ㄹ지켜주고 계십니다. 우리 심장의 박동에서부터 우리 뇌의 복잡한 기능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인지하지 못해도 매 순간 일어나는 개인적인 크고 작은 일들을 지켜주십니다. 우리 존재의 모든 면을 함께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떠올리면서 다윗은 이렇게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시편 139:17).
하나님은 우리가 이제 막 내쉰 숨결보다도 더 가까이 계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지으셨고 우리를 아시며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우리의 예배와 찬양을 받으시기에 언제나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 이 시간 하나님의 보살핌의 어떤 면에 대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으십니까? 오늘 누군가를 대할 때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살피신다는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그들을 격려할 수 있을까요?
내가 너를 ......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 예레미야 1:5
놀라우신 하나님, 저를 붙들어 주시고 하루의 매 순간을 감당케 하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