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 첫걸음 떼기 (고린도후서 5:11~21)

by 미운오리 posted Sep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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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우리는 주의 두려우심을 알므로 사람들을 권면하거니와 위가 하나님 앞에 알리어졌으니 또 너희의 양심에도 알리어지기를 바라노라

12 우리가 다시 너희에게 자천하는 것이 아니요 오직 우리로 말미암아 자랑할 기회를 너희에게 주어 마음으로 하지 않고 외모로 자랑하는 자들에게 대답하게 하려 하는 것이라

13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15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16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20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 고린도후서 5:11~21

다슈는 그의 인생에서 무언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딸이 다니는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은 언제나 따로 다녔습니다. 그가 오래 전 딸의 감정을 상하게 한 뒤 둘 사이가 갈라졌기 대문입니다. 그래서 탬은 찬양이 시작되면 살짝 들어갔다가 예배가 끝나면 재빠르게 빠져나오곤 했습니다.

  교회 성도들이 탬에게 복음을 전했으나 그는 언제나 예수를 믿으라는 그들의 초청을 공손히 거절했습니다. 그래도 그는 여전히 교회에 다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탬이 큰 병에 걸렸습니다. 그의 딸이 용기를 내어 편지를 써서, 어떻게 예수님이 자기의 삶을 바꾸었는지를 이야기하며 아버지와 화해하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그날 밤 탬은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가족은 서로 화해했습니다. 하나님과,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화해한 탬은 며칠 수 세상을 떠나 예수님 품에 안겼습니다.

  바울 사도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의 진리에 대해 사람들을 권면해야 한다고 썼습니다(고후5:11). 그는 주님의 화해의 사역을 이루는 것은 우리를 강권하시는 그리스도의 사랑이라고 말했습니다(14).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기꺼이 용서하면 그들도 하나님께서 그들과 화목하고 싶어 하신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19). 오늘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사람들에게 그분의 사랑을 보여주지 않겠습니까?

◈ 당신이 화해해야 할 사람이 있습니까? 오늘 어떤 구체적인 첫걸음을 시작하시겠습니까?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 고린도후서 5:19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기꺼이 화목하려 할 때 하나님의 마음을 그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